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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 도하 전문 요양병원 공사 수주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 신축…카타르 보건 분야 기여

최한민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13:23]

현대건설, 카타르 도하 전문 요양병원 공사 수주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 신축…카타르 보건 분야 기여

최한민 기자 | 입력 : 2020/12/17 [13:23]

▲ 카타르 전문요양병원 Fit-Out공사 건물(사진=현대건설).  © 국토매일


[국토매일 최한민 기자] 현대건설이 카타르 수도 도하에 272병상 규모의 전문 요양병원을 짓는다.

 

현대건설은 17일 카타르 하마드 메디컬 코퍼레이션 (Hamad Medical Corporation)에서 발주한 약 982억 원 규모의 전문 요양병원 Fit-Out(Design & Build) 공사가 낙찰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건설하게 된 병원은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지에 위치하며 지난 2010년 현대건설이 준공한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인근 1개 동을 신축하는 공사다.

 

총 연면적 2만6520㎡에 272병상 규모로 이달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2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0년 준공한 하마드 메디컬 시티 2단계 병원 공사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현대건설은 발주처로부터 시공능력이나 설계능력 및 카타르 보건분야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카타르 공공사업청이 발주한 2526억 원 규모의 TSE(하수 처리후 용수) 저장시설 설치공사도 수주하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어려운 시기에도 올해 마지막까지 값진 수주를 이뤄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도 지속적 수주를 이어나가며 카타르뿐 아니라 글로벌 건설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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