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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Xi), '자이안 비(XIAN vie)' 론칭

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플랫폼 브랜드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12/10 [11:51]

GS건설 자이(Xi), '자이안 비(XIAN vie)' 론칭

업계 최초 커뮤니티 통합서비스 플랫폼 브랜드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12/10 [11:51]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GS건설이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이라는 의미가 담긴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플랫폼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를 론칭해 품격의 차별화에 나섰다.

 

GS건설은 10일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자이(Xi)가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XIAN vie’는 ‘자이에 사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XIAN’과 ‘삶’, ‘생활’이라는 의미의 프랑스어 ‘vie’의 합성어로 ‘자이에 사는 사람들의 특별한 삶’이라는 뜻을 부여했다.

 

자이의 고객들이 아파트 단지 내에서 보내는 시간, 경험의 가치에 주목하고 단순 커뮤니티 시설을 넘어 생활문화 콘텐츠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의도이다.

 

일부 건설사들이 아파트에서 컨시어지나 조식 서비스 등 개별 서비스를 선보인 경우는 있지만 별도의 서비스 브랜드로 론칭한 것이다.

 

 

GS건설 관계자는 “XIAN vie는 생활 주기 플랫폼(Life Time Platform)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과거 반포자이가 국내 커뮤니티의 새 장을 열었던 것처럼 XIAN vie가 아파트 커뮤니티의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XIAN vie는 국내 유수의 콘텐츠 기업과의 적극적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24일 자이 커뮤니티에 CGV 프리미엄 상영관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를 체결하고 서초그랑자이에 CGV 골드클래스 수준의 프리미엄 상영관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분양 예정인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의 주민공동시설에 국내 식음업계 선두주자 아워홈이 스카이라운지에 다이닝, 베이커리, 카페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22만 시간의 돌봄 교육 노하우를 가진 아이돌봄 서비스 ‘째깍악어’가 만든 어린이 체험, 놀이, 배움의 공간 ‘째깍섬’이 입점하며, 온라인 클래스 콘텐츠 기업 ‘클래스 101(CLASS 101)’과 제휴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분양 단지에 펫시터 예약, 세탁, 카쉐어링, 택배 등 다양한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제휴 업체와 협업을 추진 중이다.

 

 

GS건설은 XIAN vie는 완성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가 아닌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업데이트가 병행되는 서비스로 모든 단지에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이 아니며 여건에 맞게 선택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XIAN vie 론칭으로 기존 자이의 커뮤니티 시설 ‘자이안센터(Xian Center)’도 ‘클럽 자이안(CLUB XIAN)’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새로운 이름의 CLUB XIAN에 XIAN vie의 서비스가 적용될 경우에는 vie가 태그라인(Tagline) 형태로 적용된다.

 

GS건설 관계자는 “향후 프리미엄 아파트는 고급 마감재, 외관 등 시설 경쟁을 넘어서 집에서 보내는 삶과 시간의 가치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것이며, XIAN vie는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선도할 생활문화 통합 서비스 브랜드로 프리미엄 아파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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