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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과천선 노후 전기설비 집중개량 본격 착수

경인·경부·안산·경원선은 내년 발주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12/08 [14:35]

철도공단, 과천선 노후 전기설비 집중개량 본격 착수

경인·경부·안산·경원선은 내년 발주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12/08 [14:35]

▲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 국토매일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수도권 광역철도 구간 중 금정-선바위 간 과천선(4호선)에 대한 전기설비 개량공사를 착수하였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기 철도시설 개량투자계획(2018-2022)에 따라 분당선, 일산선, 과천선, 경인선, 경부선, 안산선, 경원선 등

수도권 7개 노선의 전기설비 집중개량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022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공단은 노후화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수도권 전철구간의 전력품질 향상과 안산선 및 4호선의 연계운행을 원활하도록 만들어 안전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편 공단은 올해 상반기부터 분당선, 일산선 등 2개 노선에 대해 가장 먼저 개량 공사에 들어갔으며, 경인선 등 나머지 4개 노선은 내년에 공사를 발주해 수도권전철 집중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봉희 시설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도권 광역철도 전기설비에 대한 품질향상을 도모함은 물론, 노후 철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개량하여 열차 이용객의 편의증진 및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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