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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한국판 뉴딜 디지털트윈 기술로 공간정보산업 견인

2020공간정보포럼 개최…디지털트윈 기술 전시 및 시연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23:55]

[영상뉴스] 한국판 뉴딜 디지털트윈 기술로 공간정보산업 견인

2020공간정보포럼 개최…디지털트윈 기술 전시 및 시연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11/19 [23:55]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미래 공간정보산업을 견인하는 2020 공간정보포럼이 19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열려 20일까지 양일간 개최됩니다.

 

이번 2020 공간정보포럼은 ‘디지털 트윈국토, 신산업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디지털트윈 시대를 열어갈 정책 로드맵 발표와 관련 신기술 및 서비스 실증모델을 직접 시연하고 전시하며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토크 콘서트 등 다채로운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과 동일한 고정밀 3차원 디지털 가상 공간으로 도시, 환경, 행정, 산업 등 각종 데이터를 실제와 같이 구현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 예측 가능한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세상을 만드는 미래 첨단기술입니다.

 

이날 포럼에는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 김흥진 실장과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만경 원장, 국토연구원 강현수 원장,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박경열 이사장, 국토지리정보원 사공호상 원장 등 주요 내빈과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된 디지털 트윈의 미래를 예견하며 공간정보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정보를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견인해 나갈 초석을 다졌습니다.

 

국토교통부 김흥진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디지털트윈으로 대표되는 공간정보는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등 DNA로 일컬어지는 디지털 신기술의 핵심 기반”이라고 정의하면서 “자율차, 드론 등과 같은 4차 산업혁명의 신산업을 창출하는 엔진 역할을 해나가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박경열 이사도 축사에서 “정부는 코로나19의 충격을 극복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을 추진하고 있고 공간정보 디지털트윈은 한국판 뉴딜 정책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IT산업에서 국토를 기반으로 하지 않은 IT산업이 없을 정도로 디지털화 된 국토 이것이 디지털트윈이고 국가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핵심 인프라 사업으로 그 서막이 올랐다”고 의의를 두었습니다.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정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공간정보는 위치기반의 지적정보를 토대로 다양한 데이터와 융복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면서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된 디지털트윈은 전 분야의 산업과 접목돼 디지털혁명을 가져올 기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공간정보포럼을 계기로 공간정보 지적혁신 지적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첫날 포럼에서는 디지털 트윈국토 스토리텔링으로 ▲고정밀 휴대용 3D 스캐너 ▲AI 기반 데이터 편집 ▲웹기반 플랫폼 ▲전주시 디지털트윈 행정모델 ▲디지털 트윈 기반 IoT 서비스 대표기술이 전시되고 시연행사도 가졌습니다.

 

포럼 둘째날인 20일에는 오전부터 정책 쇼케이스와 기술 쇼케이스, 상생협력 간담회를 가질 예정으로 디지털트윈 시대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공간정보 산업이 나갈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상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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