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서울시의 권위주의적 행정, 몽니일 뿐"

"즉시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간 직결 운행 전동차 구입해야"

김승섭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5:24]

"서울시의 권위주의적 행정, 몽니일 뿐"

"즉시 서울지하철 9호선, 공항철도 간 직결 운행 전동차 구입해야"

김승섭 기자 | 입력 : 2020/10/29 [15:24]

▲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사진=국민의힘)  ©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승섭 기자] 서울시가 정부로부터 받은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직접 연결 운행하는 차량 구입비 222억 원을 국고에 반납하기로 한 것과 관련,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즉시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 간 직결 운행 전동차를 구입하라"고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서울시가 차량 구입비를 반납하기로 한 것이)인천시가 관련 사업비 40억 원을 분담하지 않은 것이 이유라고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질타했다.

 

배 의원은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직결 운행하는 것은 신규로 철도 선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두 개 철도를 연결해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의원은 "그런데 기존에 다 설치해놓은 궤도를 활용해 국민의 편익과 수익률 제고를 하자는 사업을 인천시가 사업비 40억 원을 분담하지 않는다고 추진을 미루는 것은 이용자인 국민은 생각지 않는 국토부와 서울시의 권위주의적 행정이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울시는 즉시 서울지하철 9호선과 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차량을 발주하고, 국토부는 신속한 직결 운행 방안을 마련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