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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0억 원 달성

매출 총이익률 건축ㆍ주택 23.5%, 신사업 18.8% 달성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10/20 [10:02]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2100억 원 달성

매출 총이익률 건축ㆍ주택 23.5%, 신사업 18.8% 달성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10/20 [10:02]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GS건설이 코로나19 사태라는 악재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 2100억 원을 달성해 영업이익률 9.1%로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은 19일 공정 공시를 통해 3분기 매출 2조 3200억 원, 영업이익 2100억 원, 신규 수주 2조 8270억 원의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GS건설의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신규 수주는 각각 11.7%, 6.4%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브랜드 자이의 경쟁력을 갖춘 건축ㆍ주택 부문과 신사업 부문이 견인하면서, 매출 총이익률은 건축ㆍ주택부문이 23.5%를 기록하고 신사업 부문에서 18.8%를 달성했다.

 

신규 수주는 1분기 2조 2690억 원, 2분기 2조 4170억 원에 이어 3분기에 2조 8270억 원으로 꾸준한 증가세가 뚜렷하다.

 

3분기 건축ㆍ주택 부문 주요 수주는 과천4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 4070억 원, 남양주 별내 주상복합 2160억 원, 안양데이터센터 2680억 원 등이 있다.

 

또 신사업 부문은 올해 인수한 글로벌 모듈러 업체 폴란드 단우드사와 영국 엘리먼츠 유럽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돼 매출과 신규 수주 모두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 1890억 원, 신규 수주 271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4230억 원으로 3분기 누적 실적 매출 7조 3090억 원, 영업이익 5470억 원, 신규 수주 7조 5130억 원으로 향후 사업 본격화에 따라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가 앞선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1%, 6.5%가 감소되고 신규 수주는 13.3%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과 세전이익률이 각각 7.5%, 6.1%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률을 실현했다.

 

GS건설은 견조한 이익 성장세를 바탕으로 건축ㆍ주택부문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적극적인 신사업 발굴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의 기반을 탄탄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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