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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주택 매매ㆍ전세 상승률 요지부동

전세 물량 부족으로 상승세 유지…세종시 3분기 누적 25% 상승률 기록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10/15 [11:25]

잇따른 부동산 대책에도 주택 매매ㆍ전세 상승률 요지부동

전세 물량 부족으로 상승세 유지…세종시 3분기 누적 25% 상승률 기록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10/15 [11:25]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KB금융지주가 14일 발표한 부동산 시장 동향에 따르면 연이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불구하고 주택 실수요자들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주택거래량은 줄고 주택 가격은 7월 이후 연속 0.8% 내외로 여전히 높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세가격은 임대차 3법, 임대인의 실거주, 사전청약 대기 등 수급불균형으로 하반기 이후 가격 상승폭은 확대되는 양상이 뚜렷하게 반영됐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6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약 14만 건 정도였던 거래량이 잇따른 정부 규제 강화로 크게 위축돼 8월 주택매매거래는 8만 5272호로 전월대비 39.7% 급감하고 미분양 아파트도 2만 8천호가 거래돼 전월과 거의 변동 없이 낮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또 미분양 아파트는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대구지역을 중심으로 6월 이후 분양 물량이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증가했으며 대부분 청약시장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이미 소진된 상태다.

 

주택 매매가격은 수도권의 경우 상승세는 둔화되는 양상이지만 매도자와 매수자의 희망 가격 차이로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일부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지만 여전히 매매가격은 높은 수준으로 10월 들어 0.3% 내외로 나타나 아직까지 상승률은 유지되는 모습이다.

 

비수도권은 주택 매매가격 상승률은 수도권 대비 안정세를 보였지만 5대 광역시 가운데 대구 0.90% 대전 0.75%인 반면 세종시의 가격 상승률은 3분기까지 누적으로 25%의 매우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세가격도 상대적으로 물량이 줄어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약 1%의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9월 기준 서울의 전세가격 변동률은 1.59%로 서울 지역의 노원구 0.97%, 성동구 0.98%, 은평구 0.94%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인천은 광명(재개발), 수원(수인선), 3기신도시 예정 지역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매매가격 상승률이 전월과 비슷한 0.98%로 나타났으며 전세가격은 매물 부족으로 전반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일부 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약 2배 내외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전 서구는 1.88%, 대구 달서구 1.71%로 1%가 넘었지만 세종시가 3분기 누적 13%라는 높은 상승률을 보이면서 충청권의 전세가격 상승에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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