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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칠레 태양광 시장 진출…남미지역 '첫발'

연내 착공해 내년 완공…에스에너지·한양전공과 협력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9/25 [15:49]

한수원, 칠레 태양광 시장 진출…남미지역 '첫발'

연내 착공해 내년 완공…에스에너지·한양전공과 협력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9/25 [15:49]

 

  왼쪽부터 허경구 사장, 양규현 회장, 정재훈 사장 홍성민 회장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25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에스에너지·한양전공과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메가와트(MW), 6.4MW 등 총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이 남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로, 연내 이 발전소를 착공해 내년 준공하고 상업운전에 돌입할 계획이다.

 

칠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국이다. 이번 사업은 청정개발체제(CDM) 적용 시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청정개발체제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팔거나 감축목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수원은 남미 신재생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사업개발을 주도해 왔다. 건설·공정관리 뿐 아니라, 향후 사업관리와 발전소 운영에도 참여한다. 지난 5월 체결한 칠레태양광사업 동반진출협약을 기반으로 후속사업을 확보하는 등 국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 사업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은 국산 기자재를 제작·수출하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매출증대와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한수원형 그린뉴딜' 추진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신재생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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