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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항 인입철도 개통, 물류거점항만 도약 기회

총 연장 9.34Km, 일반화물·컨테이너 등 취급

김승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9/14 [14:04]

울산신항 인입철도 개통, 물류거점항만 도약 기회

총 연장 9.34Km, 일반화물·컨테이너 등 취급

김승섭 기자 | 입력 : 2020/09/14 [14:04]

▲ 울산신항인입철도 울산신항 정거장 전경(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 국토매일

 

[철도경제=김승섭 기자]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남구 황성동을 연결하는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개통됐다. 이로써 울산신항이 환동해 물류 거점항만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았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국가철도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울산신항 인입철도(현지에서 생산되는 양회, 석탄 등 자원과 컨테이너를 포함한 항만 물동량을 주요 간선철도로 수송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철도) 공사가 완공됨에 따라 15일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울산신항 정거장에서 개최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 등을 고려, 국토부, 철도공단, 지자체 등 최소 인원(10명 이내)으로 한정해 진행된다.


울산신항 인입철도는 지난 2014년 7월 착공한 이후, 6년 2개월간 추진됐으며 총 사업비는 2234억 원이 투입됐다.

 

▲ 울산신항 인입철도 노선도(사진=국토교통부 제공)     © 국토매일


망양역과 울산신항을 잇는 인입철도는 총 연장 9.34Km로 토공(흙을 쌓거나 파낸 구간) 5.9km, 교량 2.8Km(3개소), 터널 0.6km(2개소), 건널목처소 1개소, 정거장 2개소(용암·울산신항 정거장) 구성됐다.


용암신항 정거장에서는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을 취급하고, 울산신항 정거장에서는 울산신항 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일반화물 및 컨테이너를 취급하게 된다.


인입철도 개통 초기에는 울산공단∼부산항 간 수·출입화물 및 울산신항 정거장으로 들어오는 산업 컨테이너 화물을 경기권 공장으로 운송(연간 4만 4000TEU)하는데 활용 할 예정이며, 수·출입 컨테이너 및 내수화물 물동량 신규유치를 통해 수송을 점차 증대해 나갈 계획이다.


TEU (Twenty-foot equivalent units)는 20ft의 컨테이너 1개를 나타내는 단위다.


이번 울산신항 인입철도가 개통되면서 전국 단위의 국가철도망과 연계됨에 따라 항만의 물류수송이 기존 도로중심의 개별단위 수송에서 정시성 및 안정성을 갖춘 대량수송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국토부와 철도공단은 기대했다.

 

▲ 울산신항인입철도 중랑천교 전경(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 국토매일

 

지역 항만업계는 이번 개통으로 전국 철도망과 울산신항만을 연계한 일괄수송체계가 구축돼 항만의 경쟁력 화에도 직·간접적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민태 국토부 철도건설과장은 “이번 울산신항 인입철도의 개통을 시작으로 연계노선인 ‘부산~울산 복선전철’ 및 ‘울산~포항 복선전철’이 적기에 개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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