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태백선 10여 일만에 복구, 14일부터 운행 재개지난 3일, 태풍 '마이삭'영향 신기-마차리 산사태 발생...응급복구·안전점검 완료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지난 3일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가 발생했던 영동선 신기-마차리 구간의 응급복구가 완료됐다.
한국철도(코레일)에 따르면 신기-마차리 구간 산사태로 인해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영동선 영주-동해 구간과 태백선 제천-백산 구간의 열차 운행을 14일 첫 차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동해역에서 오전 5시 30분에 출발해 청량리역에 10시 25분에 도착하는 누리로 제 1632호를 시작으로 모든 열차가 정상운행했다.
한국철도 관계자에 따르면 "열차 운행 중단으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산사태가 발생한지 10여 일만에 응급복구 및 안전점검을 마무리하고 운행을 재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