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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산 킨택스 ‘BIM 라이브’ 현장 경연 펼쳐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일환으로 사흘간 6개 참가팀 경합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9/07 [11:08]

국토부, 일산 킨택스 ‘BIM 라이브’ 현장 경연 펼쳐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 일환으로 사흘간 6개 참가팀 경합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9/07 [11:08]

▲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기술이 적용된 3D 설계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스마트건설기술의 시작 3차원 공간 모형화 기술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경연이 열려 참가팀의 열띤 경합이 펼쳐진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스마트건설 챌린지 2020’의 일환인 ‘BIM 라이브’ 현장 경연을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공동 개최한다.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BIM, 3D프린팅, 토공자동화, 유지관리, 건설안전, UCC 등 6개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별 기술력을 현장 시연 또는 경연하는 이벤트로 11월 27일까지 진행된다.

 

BIM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급성장 중인 스마트건설기술의 핵심이 되는 3D모델과 공사정보(자재, 공정, 공사비, 제원 등)를 결합해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빅데이터 융복합 기술이다.

 

BIM 설계를 통해 설계ㆍ시공ㆍ관리상 오류와 낭비요소를 사전에 검토할 수 있어 건설공사의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면 BIM 설계를 목표로 관련 정책과 R&D 등을 추진 중으로 이번 경연도 업계의 BIM 도입 활성화를 지원, 장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BIM 라이브는 설계ㆍ시공ㆍSW 업체 컨소시엄 등 총 6개 팀이 참가하며, 각 팀은 현장에서 직접 3D 설계모델을 작성해야 한다.

 

BIM 라이브 참가팀은 BIM Movement(대우건설, 한울씨앤비, 라온비아이엠, 베이시스소프트), B.T.S(대림산업, IBIM, 중앙대학교, KG엔지니어링), SMart(삼보기술단, 마이다스아이티), 마엇(마엇, 도원E&C, 동승엔지니어링, 지오시스템), Parametric BIM for Quantity(글로텍, 비아이엠에이치), 태성에스엔아이(단독 참가) 등이다.

 

또, 참가팀은 BIM을 기반으로 한 첨단 분석기법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여, 기술성과 협업수준 및 완성도 등을 심사받는다.

 

BIM 라이브 입상자는 국토교통부장관상,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이 수여되며, 오는 11월 ‘2020 스마트 건설기술ㆍ안전대전’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이상주 기술안전정책관은 “전통적 건설업이 BIM과 첨단기술 도입으로 스마트 산업으로 변화중”이라면서, “이번 ‘BIM 라이브’가 미래 건설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일반 참관은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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