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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 받아

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 편입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3:25]

KB금융그룹, ‘푸르덴셜생명’ 자회사 편입 승인 받아

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 편입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8/27 [13:25]

▲ KB금융지주 본점 전경(사진=KB금융그룹)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KB금융그룹이 푸르덴셜생명을 새로운 가족으로 맞이하게 됐다.

 

KB금융그룹은 지난 4월 KB금융지주와 푸르덴셜생명의 주식매매계약 체결 이후 금융위로부터 자회사 편입 승인이 완료돼 오는 31일 인수대금 납부 후 푸르덴셜생명을 KB금융그룹의 13번째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푸르덴셜생명는 국내 최고의 전속 영업조직(Life Planner, 이하 LP)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전통과 신뢰의 보험 명가로 알려져 있다.

 

KB금융그룹은 앞서 2014년 KB캐피탈(舊 우리파이낸셜), 2015년 KB손해보험(舊 LIG손해보험), 2016년 KB증권(舊 현대증권)을 각각 인수한데 이어 우량 생명 보험사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은행권과 비은행권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KB금융은 우선 자회사 편입 후 푸르덴셜생명의 사업 안정화와 밸류업에 최우선을 두고 KB생명과 각자의 강점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독립된 법인 형태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KB생명은 방카슈랑스와 GA 채널이 견고하고, 푸르덴셜생명은 영업조직이 LP와 GA 중심으로 특화되어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모습이다. 

 

금융업계도 KB금융그룹의 푸르덴셜생명 인수를 통해 KB금융이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일거양득이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우량한 자본 건전성 바탕의 M&A를 통한 효율적 자본 활용으로 기업가치를 개선하고, 한층 견고해진 사업 포트폴리오로 수익 창출 기반이 확대되면서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또, 기존 ‘KB생명’만으로는 한계가 있던 그룹 생명보험부문 시장 영향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관망하고 있다.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의 LP조직을 ‘Mobile Wealth Manager’로 활용해 자산관리 분야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상당한 기대감이 앞선다.

 

특히, 고소득 고객 비중이 높은 푸르덴셜생명의 65만 고객을 대상으로도 그룹 차원의 다양화 된 자산관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KB금융 관계자는 “푸르덴셜생명은 국내 최고의 전속영업 조직을 기반으로 고객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전통과 신뢰의 생명보험사로 KB금융그룹은 업계 상위권 손해보험사에 이어 우량 생명보험사 인수로 진정한 종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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