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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충남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15필지 공급

근린상업용지 3.3㎡당 490만 원 수준으로 환경ㆍ교통 우수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20/08/19 [09:29]

LH, 충남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등 15필지 공급

근린상업용지 3.3㎡당 490만 원 수준으로 환경ㆍ교통 우수

김영도 기자 | 입력 : 2020/08/19 [09:29]

▲ 내포신도시 위치도  © 국토매일


[국토매일 김영도 기자] LH가 충남도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밀집된 행정중심도시로 환경과 교통이 우수한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와 업무용지, 종교용지 15필지에 대한 경쟁입찰을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ㆍ이하 LH)는 내포신도시 근린상업용지 13필지를 비롯해 업무용지 및 종교용지 각 1필지 등 총 15필지(14,748㎡)를 일반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586~1178㎡, 예정금액 3.3㎡당 490만 원 수준으로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또 업무용지는 총면적 1351.5㎡, 3.3㎡당 273만 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400%로 최고 7층, 종교용지는 총면적 3310㎡, 3.3㎡당 222만 원 수준에 건폐율 60%, 용적률 150%로 최고 4층까지 각각 건축할 수 있다.

 

내포신도시는 충남의 대표적인 행정타운으로 도청ㆍ교육청ㆍ경찰청 등 128개 행정기관이 지구에 위치하고, 용봉산과 수암산을 비롯해 다양한 하천이 흐르는 친환경 도시로 정주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특히 올해 연말 혁신도시 지정이 예정돼 있어 더욱 많은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서해안 고속도로 홍성 IC가 13km, 당진영덕고속도로 예산수덕사IC와 고덕IC가 11km 거리에 위치해 있고 지난해 삽교방향 내포신도시~국도45호선 연계도로가 개통돼 접근성이 더 좋아졌다.

 

또 현재 서해안 고속전철이 건설 중이고 인근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건설도 계획돼 있어 향후 전국으로 연결 가능한 교통의 요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은 LH청약센터를 통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고, 24일 개찰 및 당첨자 발표 후 계약체결은 25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대금납부는 2년 유이자 분할납부 조건이다.

 

LH는 시중은행과 대출협약을 맺어 공급금액의 20%를 납부한 매수자에게 최대 공급금액의 80%까지 대출을 허용한다.

 

보다 상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조하거나 LH 대전충남지역본부 내포사업단 판매전담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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