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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유휴 오피스ㆍ상가 1~2인 주거 공공임대주택으로 변신

국토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1인 주거 수요 증가 선제적 대응

김승섭 기자 | 기사입력 2020/08/11 [16:24]

도심 유휴 오피스ㆍ상가 1~2인 주거 공공임대주택으로 변신

국토부, 공공주택특별법 개정…1인 주거 수요 증가 선제적 대응

김승섭 기자 | 입력 : 2020/08/11 [16:24]

▲ 마포구 도화동 도시환경정비구역 내 들어설 관광숙박 시설과 오피스텔 조감도 이미지 사진<해당기사와 관련없음>    ©국토매일

 

[국토매일=김승섭 기자] 도심의 빈 오피스나 상가 등이 1~2인 주거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공공주택특별법'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해 오는 10월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공주택사업자가 공공임대를 공급하기 위해 매입할 수 있는 주택의 범위를 주택과 준주택에서 오피스, 상가 등으로 확대했다.


준주택은 오피스텔과 기숙사, 고시원 등이다.


기존 공공주택사업자는 주택과 준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을 거쳐 공공임대를 공급해 왔으나 이번 법 개정으로 도심 내 오피스나 숙박시설 등도 1~2인 주거용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도심 유휴 오피스와 상가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되어 1인 주거 수요 증가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 국토부의 예측이다.


국토부는 오피스 등을 포함한 공공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서울 등지에 공공임대주택 8천 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민간사업자가 공공주택사업자와 매입약정을 맺고 1~2인용 공공임대주택 공급에 참여하는 경우 주차장 기준 완화 혜택도 적용된다.


또 공공주택사업자는 주차장 완화 기준을 적용받은 약정주택이 준공되면 1개월 이내에 민간사업자에게 매도 요청을 하고 매도 요청을 받은 민간사업자는 2개월 이내에 주택을 매도해야 한다.


국토부는 하위법령 개정을 통해 매입 가능한 건축물의 종류를 구체화하고 매입 약정시 주차장 완화 기준을 적용하기 위한 세부 절차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역세권 등 우수한 입지에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해 저소득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1인 가구 증가 등 주거트렌드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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