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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in 용산역에서 출발

일부 운행구간 조정해 수도권 시민 편의 증대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6/10 [13:12]

S-train 용산역에서 출발

일부 운행구간 조정해 수도권 시민 편의 증대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4/06/10 [13:12]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는 교통수단 S-train이 6월부터 용산역에서 출발한다.

코레일은 1일 남도해양열차 S-train의 출발역과 운행구간을 일부 조정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서대전역과 광주송정역을 운행하던 노선이 용산역에서 여수EXPO역으로 변경되며 부산역에서 여수EXPO역 노선은 부산역에서 보성역을 운행하는 것으로 교체된다.

코레일 차경수 관광사업단장은 “용산역 출발로 수도권 승객들이 남도 여행을 떠나는 것이 쉬워지고 당일 여행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운행구간을 조정했다”며 “영남과 호남을 유일하게 연결하는 S-train으로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코레일은 직원들이 직접 답사를 통해 구성한 S-train 대표 여행 코스 6가지를 발표했으며 S-train 패키지 코스는 현지 버스와 연계해 자연경관과 남도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기존 유명 관광지인 여수와 남원, 순천, 보성, 곡성, 남해까지 관광이 가능하며 풍금치는 역장으로 유명한 득량역과 추억의 거리는 가족여행의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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