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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장들의 GTX 선거공약

백용태 편집국장 | 기사입력 2014/06/10 [10:37]

지자체장들의 GTX 선거공약

백용태 편집국장 | 입력 : 2014/06/10 [10:37]
▲ 본지 백용태 편집국장     ©국토매일
광역철도 (GTX)유치가 이번 6.4지방선거 공약 1순위를 차지했다.

지역균형발전과 주민의 복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방안으로 교통환경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다. 이를 반영하듯이번 6.4 지방선거에서 후보들의 공약은 지방산업단지나 교통관련 개발을 꼽았다.

그 가운데 우선순위를 차지한 것은 교통문제 해결이며 특히 수도권 교통문제 해결로 광역철도가 부상되면서 지자체의 숙원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을 비롯해 인천, 수원, 김포, 파주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광역철도 (GTX) 유치경쟁이 뜨겁게 달아 오를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재선에 성공함으로서 지난해 8월24일 서울시도시철도 기본계획을 수립한 신림선, 동북선, 면목선, 서부선, 우이신설연장선, 목동선, 난곡선 등 7개 노선과 광역교통대책으로 위례신선, 위례선, 지하철9호선 연장 등 3개 신규노선 등 도시철도사업이 탄력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다 노후화된 지하철 2호선 전동차 500량과 3호선 150량을 2조원투입 전면교체키로 했다.

정책화두로 부상되었던 경기도 광역급행철도(GTX)사업은 고양 킨텍스~서울 삼성역 노선과 인천송도~서울청량리, 의정부~군포 금정역 등 3개 노선이 확정됐고 여기에다 고양시 킨텍스에서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연장방안과 수서발 KTX운행 구간도 의정부시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또 서울지하철 7호선 도봉산역과 의정부~양주를 잇는 양주선 철도사업도 본격화 될 전망이며 기존 경부선과 수서~평택 구간을 수서발KTX로 연결하겠다는 복안이다.

인천시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와 연계 경인천철 지하화, 인천역발 KTX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포시도 GTX김포연장과 김포도시철도 건설을, 수원시는 염태영시장 재선에 성공함으로서 GTX연장, 노면전철, 도시철도1호선 노면전철(트램)도입, 수인선 지하화 등이 가시화될 전망이어서 한국철도산업이 신 교통수단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셈이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재원마련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

당장 서울시 노후화된 차량교체에 약 2조원이 투입되어야 하며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자의 수도권 광역철도 및 경인전철지하화에 약 8조 8억원이, 인천발 KTX노선에 1538억원 등이 투입되어야 하며 홍준표 경남지사 당선자의 남부내륙철도 조기 착공에 6조 6907억원 등 수원, 파주, 김포 등 신규 노선에 들어가는 비용만도 수조원이 넘게 들어간다고 한다.

이처럼 철도시설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시설물로서 재원을 어떻게 조달하느냐에 따라 실행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다.

이번 광역철도 유치는 당선자의 공약이기 앞서 유권자들의 공약이라는 점에서 단순 지자체의 현안사업으로 치부해서는 안된다.

철도는 국가기관망이자 물류중심의 대동맥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국가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아울러 당선자에 부탁한다. 당선자의 공약이기 앞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지자체장를 중심으로 정부와 민간참여 확대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공약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대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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