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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국가공간정보포털에 공간정보 6.7만건 서비스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7/20 [18:25]

국토부, 국가공간정보포털에 공간정보 6.7만건 서비스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7/20 [18:25]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국토교통부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205개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 목록을 조사해 오는 22일부터 국가공간정보포털에서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목록은 67,278건으로 지난해(54,256) 대비 24.0% 증가했다. 기존에 등록되지 않은 공간정보가 올해 추가 등록됐다. 공개되는 공간정보 목록은 공간정보 목록조사를 통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등록된 목록 유형은 국토관리·지역개발 분야 50.4%, 도로·교통·물류 17.0%, 일반행정 9.2%,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신규로 포함된 목록에는 노후건물밀도, 해수욕장수질평가 등 42건의 공간정보가 있다.

 

노후건물밀도를 이용해 이사할 지역의 노후건물을 확인하거나 해수욕장수질평가 정보를 참고해서 하계휴가 계획을 세우는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대부분의 기술과 관련돼 있어 앞으로 그 활용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공간정보를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한국판 뉴딜의 핵심과제로 미래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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