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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선 4단계 연장, 턴키 발주 확정 "내년 3월 입찰 예정"

1공구 1450억·2공구 2240억·3공구 1251억 규모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09:55]

9호선 4단계 연장, 턴키 발주 확정 "내년 3월 입찰 예정"

1공구 1450억·2공구 2240억·3공구 1251억 규모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7/08 [09:55]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서울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이 공구별 턴키 방식으로 일괄 발주키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공사 기간도 1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9일(월) 서울시가 조달청 나라장터(기관별 공고)에 게시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결과 공고'(제 2020-1869호)에 따르면 9호선 중앙보훈병원-고덕역(5호선)-고덕강일 1지구 간 총 연장 4.1km 건설사업을 각 공구별 턴키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심의 결과를 공고했다.

 

9호선 4단계 연장사업은 총 사업비 6408억 원 규모이다. 지난 2012년 고덕·강일 보금자리주택지구 광역교통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되기 시작한 이후 2015년에는 서울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됐다. 2018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고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으며 올해 4월 국토부로부터 기본계획 승인을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노선도 및 종단면도  © 국토매일

 

이 사업은 강동지역 대중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고덕역에서 5호선 환승도 가능해 지역주민 입장에서는 숙원사업이기도 했다. 당초 서울시에서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잡고 있었지만 발주방식이 턴기로 확정됨에 따라 공사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울시는 당초 계획한대로 6월 안에 공사 수행방식이 결정됨에 따라 하반기에 설계 등 후속절차를 속도감있게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해당 지역에 지역구를 둔 진선미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갑)도 이 사업에 큰 관심을 가져왔다. 진선미 의원 측은 "9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를 통과하자마자 국토부 장관과 서울시장 등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턴키 발주를 통한 조기착공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각 공구별 세부 사업금액을 살펴보면 1공구가 1450억 8천만 원(1.348km 정거장 1개소 포함), 2공구가 2240억 9천만 원(1.389km 정거장 2개소 포함), 3공구가 1251억 9천만 원(1.385km, 정거장 1개소 포함)이다.

 

▲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결과 공고(서울특별시 공고 제 2020-1869호)의 일부  © 국토매일

 

사업 단위가 크다보니 업계에서도 일단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양새이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 SK건설 등 국내 굴지의 대형 건설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제로 입찰에 뛰어들지는 미지수"라고 귀뜸했다.

 

한편 서울시 관계자는 "턴키발주를 위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으로 공고문에 게시된 바에 따라 내년 3월 경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의 기대가 큰 만큼 조기 착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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