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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수필가 김애양, '명작 속에 아픈 사람들' 출간

수필가 김애양 최근 출간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7/08 [08:53]

[신간] 수필가 김애양, '명작 속에 아픈 사람들' 출간

수필가 김애양 최근 출간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7/08 [08:53]

 

  '명작 속의 아픈 사람들' 표지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의사 수필가 김애양. 최근 의학의 관점으로 속 질병의 아픔을 문학적으로 풀어낸 '명작 속에 아픈 사람들'을 출간했다.

 

집필한 지 8년 만의 성과다.

 

문예지 <문학청춘><문예바다>에 소개된 것을 한데 엮었다.

 

이 책은 작품 속 아픔의 연유인 질병 원인과 치료과정, 예방법 등을 알려주며, 아픈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살아 있음의 근거로 받아들이며 꿋꿋하게 이겨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집필했다고 한다.

 

작가의 글은 문학 속 질병을 통해 안온하지만 강건하게 아픔을 이겨내는 길을 제시하고, 한편으로는 우리 몸에 대한 의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문학에 다가서게 한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작가로는 톨스토이, 조지 오웰, 안톤 체호프, 에밀 졸라, 알베르 까뮈, 헤르만 헤세, 헤밍웨이 등 잘 알려져 있는 작가뿐만 아니라 필립 로스, 이사벨 아옌데, 아이작 싱어, 국내작가 박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저자가 노벨문학상 작가 11명의 소설을 포함해 39편의 명작 속에서 아픔의 의미를 찾는 까닭은 명쾌하다.

 

"당신만 아픈 것이 아니랍니다."

 

작가는 서문에서 "진료실에서 틈틈이 소설을 읽으며 세계적인 작가들이 인간의 아픔을 이해하기 위해 질병을 차용한다는 사실을 보게 됐다"면서 "환자들을 위로하고 질병의 보편성을 알려주고 싶었다"고 말하고 있다.

 

김애양 작가는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현재 은혜산부인과를 운영하고 있다.

 

1998년 수필가로 등단한 후 2008'초대'로 제4회 남촌문학상, 올해 6월 수필집 '고통의 자가 발전소'로 제39회 한국수필문학상을 받았다.

 

저서로 '의사로 산다는 것 1,2' '위로' '명작 속의 질병 이야기' '유토피아로의 초대' '아프지 마세요' '고통의 자가 발전소'가 있다.

 

최근에는 번역 공부에도 빠져 멕시코 작가 까를롤스 알폰소의 장편소설 <십자가 벌판>을 우리글로 번역 출간했다.

 

현재 계간 <문예바다> 편집위원, 수필문우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한국의사수필가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애양 지음/도서출판 재남 펴냄/1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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