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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 '상하 개폐식 스크린 도어' 프랑스에서 운영 돌입

국토진흥원, 실용화문턱과제 선정해 지원 "2조 규모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7/07 [18:30]

국내 기술 '상하 개폐식 스크린 도어' 프랑스에서 운영 돌입

국토진흥원, 실용화문턱과제 선정해 지원 "2조 규모 시장 진출 발판 마련"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7/07 [18:30]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국가연구개발사업 지원을 통해 (주)우리기술이 개발한 '상하 개폐식 스크린도어(VPSD, Vertical Platform Screen Door)'가 세계 최초로 프랑스 파리 N노선 방브스 말라코프역(Vanves Malakoff)에서 지난달 30일(유럽시각 10시)부터 상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기술과 에스트래픽이 참여한 VPSD 컨소시엄이 프랑스 철도청(SNCF)과 2017년 10월 1400만 유로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지 2년 8개월만이다. 국토교통진흥원은 국가R&D 성과의 실용화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여 ‘국제 최상위의 안전무결성등급(SIL4) 획득’을 연구개발과제에 포함시켜 추진한 결과라고 밝혔다.

 

상하스크린도어 시스템은 여러 차종의 열차(3종 이상)가 운영되는 방브스 말라코프 승강장에 적용되도록 설계·제작되었음에도 그간 안전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해 왔다.

 

▲ 프랑스 방브스 말라코프역에 설치한 VPSD  © 국토매일

 

이에 국토교통진흥원은 2018년 연구 종료 후에도 성과의 활용·확산 등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상용화 애로사항을 조사하여 보유기술의 검증 및 인증 등을 지원하는 '실용화 문턱 과제'(R&D)를 통해 (주)우리기술이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번 국토교통 R&D 지원을 통해 (주)우리기술은 약 2조 규모의 상하 스크린도어 시장의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랑스 철도청(SNCF)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여러 차종의 열차가 운영되는 역에 적용하여 향후 307개 역사에 도입할 계획이다.

 

(주)우리기술은 최고 안전성 등급(SIL4)의 제어 기술 기반으로 중국 수출용 상하 스크린도어 시제품을 제작하고 중국 지아청철도교통안전시스템 유한공사(이하 JCI)에 1차 시제품 수출을 마쳐 중국 시장 진출전망도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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