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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전력선 입찰 담합 8개 전선회사 수사

주전차선과 보조동력선 입찰과정에서 단합 의혹

백용태 기자 | 기사입력 2014/06/09 [19:33]

고속철도 전력선 입찰 담합 8개 전선회사 수사

주전차선과 보조동력선 입찰과정에서 단합 의혹

백용태 기자 | 입력 : 2014/06/09 [19:33]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고속철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주전차선과 보조동력선 공급 입찰 과정에서 담합을 통해 특정 회사가 낙찰받도록 한 혐의로 8개 전선회사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5월 6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호남고속철도 전력선 공급 입찰과정에서 서로 짜고 2개회사가 각각 주전차선과 보조동력선 남품회사로 낙찰받도록 한 협의를 받고 있다.
 
한편 호남고속철도 1공구 보조전력선 구매를 위해 “국내제조입찰”로 공고에서 입찰참가자격을 “조달청에 등록된 제조능력을 보유한 제조업체(실적증명서 확인)”로 제한한 입찰에서 일진전기(주)가 계약 체결했다.
 
이과정에서 보조전력선 1개소(1.2Km)에서 소선 벌어짐 현상을 시공중에 발견하여 2013년12월 24일 교체 완료하였고 중국산 완제품을 수입하여 납품하고도 자사가 직접제조하여 납품한 것처럼 속인 일진전기(주)에 대해 철도공단은 지난 5월 2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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