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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철도공단-유앤해비타트한국위원회, 철도유휴부지 활용 MOU 체결

청년 창업공간·커뮤니티센터 개발, 협력사업 홍보하기로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7/02 [10:51]

한국철도-철도공단-유앤해비타트한국위원회, 철도유휴부지 활용 MOU 체결

청년 창업공간·커뮤니티센터 개발, 협력사업 홍보하기로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7/02 [10:51]

▲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왼쪽),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중앙) 및 한국철도공사 손병석 사장(오른쪽)이 1일(수) 한국철도공사 대전사옥에서 '철도시설의 유휴공간 활용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한국철도(코레일)가 1일 오전 대전 사옥에서 한국철도(코레일)-한국철도시설공단-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난 1일(수) 한국철도 대전사옥에서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박수현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회장과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등 세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세 기관은 △철도 유휴공간 활용 및 공간 재구성 △주요 역사 내 광고 홍보 사업 △‘청년과 도시’를 테마로 국내 및 글로벌 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철도는 철도역 주변의 사용하지 않는 부지를 청년을 위한 창업 공간, 커뮤니티 센터 등으로 개발해 공공가치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또한 서울역 등 주요 역 영상매체를 통해 협력사업을 홍보하고, 청년 스스로 참여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세계 청년이 모여 교류하는 국제협력 사업 발굴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공단도 지난해 국내 최초로 평내호평역에 철도 어린이집을 조성해 지역사회의 육아문제를 해소하고, 안산선 고잔역 철도 교량하부에 청년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공공철도로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겠다”며 “철도 유휴부지가 청년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에 활력을 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은 “공단과 공사의 철도시설과 유엔해비타트의 전문지식 및 경험을 공유하여 철도시설 활용을 확대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엔해비타트와의 협력사업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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