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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취약지 사전 예측,서울시, AI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서울 전역의 수질·공급관로 정보 등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25 [08:11]

수질 취약지 사전 예측,서울시, AI 기반 수질관리시스템 구축

서울 전역의 수질·공급관로 정보 등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6/25 [08:11]

 

  서울시 상수도 본부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을 공급하는 과정에서 수질 사고를 조기에 감지하고, 수질 취약 지역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수질관리시스템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기존 아리수 수질을 실시간 감시하던 수질자동감시시스템에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더했다. 인공지능 기반 수질예측 시스템을 구축, 향후 선제적인 수질관리를 나설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이다.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질민원 등 이상 징후와 공급관로 특성을 종합 분석해 조기에 대응하는 등 수질 사고 예방을 위한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나, 수질사고 사전 예측에는 한계가 많다는 지적에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먼저 여러 분야에 산재돼 있던 수질감시 및 관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저장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질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인공지능 기반의 수질사고 예측은 수질 통합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지능형 공간분석을 통해 서울전역에 수질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지역을 검출한다. 이를 통해 검출된 수질취약지역은 종합감시화면(지도)에 위치가 표시돼 취약관로 교체, 관망 세척, 수질자동측정기 설치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해 수질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올 6월 인공지능 개발을 위한 데이터 진단을 시작으로 학습데이터 수집을 완료하고, 2021년 기계학습 모델 검증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수질관리를 위한 인공지능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의 예측 정확도는 기계학습에 사용될 데이터의 품질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서울디지털재단의 데이터 컨설팅을 통해 성공적인 인공지능 개발을 도모할 계획이다.

 

인공지능 구축에 필요한 데이터 컨설팅은 서울디지털재단이 맡는다. 이 기관은 인공지능 기반 수질사고 예측시스템 도입을 위해 필요한 데이터 현황을 진단하고 수집 체계를 제안한다. 또 현재 가동 중인 수질자동감시시스템의 경보알람 정확도를 검증하고 향상시키는 모델을 개발하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상수도사업본부와 서울디지털재단은 오는 26일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AI 적용을 위한 수질사고 예측시스템 데이터 체계 설계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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