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그린뉴딜 밑그림 그린다…'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본격 도입

임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6/23 [10:41]

그린뉴딜 밑그림 그린다…'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 시스템' 구축한다!

올해 하반기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 본격 도입

임민주 기자 | 입력 : 2020/06/23 [10:41]

▲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를 구축한다.  © 국토매일

 

[국토매일-임민주 기자] 환경부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에 즉시 착수가 가능한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 구축'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도입 및 추진된다. 도입 대상은 정수장과 조류 발생 위험이 높은 취수원 등 48개 광역 및 공업용수도 시설이다.

 

'인공지능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은 정수처리용 약품 투입 자동화, 사고 조기 감지 등 스마트 안전관리가 가능한 인공지능 정수장 구현기술이다.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가 도입되면 취수에서 정수생산 및 공급까지 아울러 수질과 누수 관리, 수도관 파손, 수질 오염사고 등에 대한 위기대응 체계가 강화된다.

 

환경부는 그린뉴딜 정책에 포함 예정인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의 구축을 위해 환경부 차관이 현장 점검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갔다.

 

홍정기 차관은 지난 12일(금)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화성정수장(경기 화성시 소재)을 점검했다. 이날 홍정기 차관은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의 일환으로 2023년에 완성될 예정인 '인공지능(AI) 기반 정수처리 시스템'사업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해당 시스템이 도입될 시설을 둘러본 뒤에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정수장은 화성시 및 평택시에 생활용수 17만 8천㎥/일을 공급하는 시설로 지난 2016년 고도정수공정 도입을 끝내고 운영 중이다.

 

홍정기 차관은 "그린뉴딜의 중요한 축을 맡게 될 광역상수도 스마트관리체계를 차질없이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경제에 큰 활력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