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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변은 없었다... 현대건설, 한남3구역 시공사 낙점

3.3㎡당 평균 땅값이 1억원 넘어, 新부촌 형성 예상

유효준 기자 | 기사입력 2020/06/21 [19:15]

[속보] 이변은 없었다... 현대건설, 한남3구역 시공사 낙점

3.3㎡당 평균 땅값이 1억원 넘어, 新부촌 형성 예상

유효준 기자 | 입력 : 2020/06/21 [19:15]

▲ 현대건설이 한남3구역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 유효준 기자

 

[국토매일-유효준 기자] 역대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 한남 뉴타운 3구역의 시공사가 현대건설로 낙점됐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에서 2724표(무효표 제외) 중 1409표를 받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공사비 1조7377억원을 받고 한남3구역 시공을 맡게 된다.

 

그건 여정이 순탄치 않았기에 현대는 이번 시공사 낙점에 매우 기뻐하고 있는 분위기다.

 

한남뉴타운은 2003년 11월 서울시 2차 뉴타운으로 지정됐다.

 

당초 5개 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여러 논란 속에 한남 1구역은 결국 2018년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바 있다.

 

당초 지난해 12월 시공사를 선정해야 했지만 과도한 입찰 조건 등을 이유로 국토부와 서울시가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면서 총회를 열지 못했다. 검찰은 이에 불기소 처분했지만, 시공사 선정은 미뤄졌다.

 

한편 한남3구역은 39만㎡ 규모로, 총 사업비 7조원에 이르는 대규모 재개발 사업지(5816가구)다.

 

또한 KB국민은행 기준, 현재 3.3㎡당 평균 땅값이 1억원이 넘어 최고급 新부촌이 형성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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