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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공제조합, 청년 구직자 위한 ‘착한 일자리 나눔’ 나서

80명 공개채용 모집 총 430명 지원 등 평균 5.4대 1의 높은 경쟁률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6/02 [10:13]

전문건설공제조합, 청년 구직자 위한 ‘착한 일자리 나눔’ 나서

80명 공개채용 모집 총 430명 지원 등 평균 5.4대 1의 높은 경쟁률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6/02 [10:13]

 

  전문건설공제조합©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전문건설공제조합 유대운 이사장이 최근 공개채용한 사무보조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수의 공공기관 및 기업들이 채용 일정을 연기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을 위한 착한 일자리 나눔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사장 유대운)은 취업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단시간 사무보조원을 공개 채용하고, 지난달 27일 합격자를 발표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문조합은 사무보조원으로 근무하는 청년들이 14시간, 3일 선택근무를 하도록 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 없이 취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채용된 사무보조원들은 6개월 간 본사 및 전국 지점에서 근무하며 문서 정리 등 보조적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단시간 사무보조원 채용은 기간 만료 후 정규직 전환 등의 혜택은 없지만, 경제적·시간적인 균형 속에 안정적인 취업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장점과 함께, 건설 금융기관인 전문조합의 직업 활동을 사전에 경험해볼 수 있어 큰 관심을 끌었다.

 

실제로 80명 공개채용 모집에 총 430명이 지원하는 등 평균 5.4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문조합은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 공개채용 절차를 거쳤으며, 지역별 배분과 근무가능 시간 등을 고려하여 최종적으로 80명을 채용했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 사태로 인해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이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짊어지지 않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직업 활동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에 단시간 사무보조원을 공개 채용하게 됐다, “전문조합의 착한 일자리 나눔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년층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해나갈 힘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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