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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 공급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사 인근 입지...배후수요 풍부

임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5/27 [12:05]

LH,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 공급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역사 인근 입지...배후수요 풍부

임민주 기자 | 입력 : 2020/05/27 [12:05]

[국토매일-임민주 기자]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수) 인천 검단신도시 역세권 상업용지 20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검단신도시 1단계 사업구역에 위치한 상업용지 C10~C12블록 내 20개 필지이다. 해당 필지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선 101역사(가칭)와 가까운 역세권 필지다.

 

▲ 공급토지 면적은 다양하다.   © 국토매일

 

필지당 면적은 960∼2,081㎡이며, 공급예정금액은 3.3㎡당 평균 1,482만원 수준이다. 또 건폐율 70%, 용적률 5~600%로 필지에 따라 8층에서 12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현재 검단신도시는 민간아파트 19개 단지 약 1만9천세대가 전량 판매된 상태이다. 이는 작년 3월에 지정된 미분양관리지역이 올해 2월 해제되고, 교통여건 개선 등 지구활성화가 되면서 검단 신도시 가치가 점점 높아지기 때문이다. 

 

▲ 검단신도시 토지이용계획도이다.  © 국토매일

 

특히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인근 아파트가 내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고, 향후 검단신도시 입주가 완료되면 1단계 구역 약 3만 세대, 검단신도시 전체 7만6천세대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또한 공급필지 인근 복합문화상업공간 '넥스트콤플렉스 특화구역' 사업자 공모가 지난 14일(목) 공고되는 등 특화구역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어 필지 인근 지역이 향후 검단신도시 최대 상업활동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입찰신청서 및 보증금 납부는 다음달 16일(화) 12:00까지 완료해야 한다.  © 국토매일

 

작년에 동일한 입지에서 공급한 상업용지 30필지가 평균낙찰률 170%에 달할 정도로 성황리에 매각됐으며, 추가공급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지속된 만큼 이번 필지 공급에도 상가 개발업자 및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금납부조건은 3년 분할납부 방식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 6회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현행 할부이자율은 연 2.9%이며,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선납할인(현재 연2.5%)도 가능하다.

 

공급일정은 6월 15일부터 16일 낮 12시까지 입찰신청 후 16일 개찰, 6월 22~26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를 참고하거나 LH 인천지역본부 검단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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