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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도,터널에서도 GPS 잘 터지는 기술 도입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20 [17:01]

서울시 지하도,터널에서도 GPS 잘 터지는 기술 도입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5/20 [17:01]

 

  터널, 지하에서도 GPS 송출 가능한 기술 ©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서울시는 지하도로, 터널에서도 GPS 신호가 끊기지 않는 기술을 다음달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내비게이션이 운전 필수 도우미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지하에 들어가면 GPS 신호가 끊겨 갈림길을 놓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이러한 GPS 음영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기술 접수소 집단지성(클라우드소싱) 기술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총 6개의 제안 중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평가 절차를 통해 한국뉴욕주립대 류지훈 교수와 네오스텍 컨소시엄이 제안한 기술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터널, 지하에서도 GPS 송출 가능하게 한 기술 서울시, 서울기술연구원은 클라우드소싱을 통해 미니위성과 같은 장치를 설치해 터널, 지하에서도 GPS 송출이 가능하도록 한 기술을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최종 선정된 기술은 지하에 일정간격(50m~100m)으로 GPS 신호를 송출하는 미니 위성과 같은 장치를 설치해 지상에서와 동일하게 GPS 신호를 수신하도록 지원한다. 이용자는 어떠한 추가적인 장치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기존 스마트폰 등 장치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시는 6월부터 서울기술연구원, SK텔레콤과 함께 기술을 선보이고, 올해 내 T맵 등 민간 내비게이션 등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가장 먼저 남산1호터널에 GPS 신호 발생 장치를 10개 설치하고, SK텔레콤과 함께 T맵을 활용해 차량위치 추적 정확도 등을 검증하면서 서비스도 출시한다.

 

또 기술연구원과 잠실광역환승센터에서 GPS 신호를 이용해 보다 정확한 버스 도착 시간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남산1호터널 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강남순환로 등을 포함하여 500m이상의 시 전체 지하터널로 확대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지하에서 GPS 신호를 수신하는 기술은 단지 길 안내의 불편을 해소하는 개념을 뛰어넘어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지하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위치 추적의 정밀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자율주행, 초정밀 내비게이션 등 미래 교통 산업의 핵심적 기술로 전 세계에 확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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