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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1조 규모 '레벨4+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 R&D 착수

1조 974억원 투입, 자율주행 핵심기술 실증 위한 리빙랩 선정

임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5/13 [16:08]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1조 규모 '레벨4+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 R&D 착수

1조 974억원 투입, 자율주행 핵심기술 실증 위한 리빙랩 선정

임민주 기자 | 입력 : 2020/05/13 [16:08]

[국토매일-임민주 기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은 21년부터 27년까지 7년간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융합형 레벨 4+ 자율주행은 도심로, 전용도로, 특정노선 등에서 정형물체나 비포장도로, 경찰수신호 등과 같은 비정형물체에도 대응해 주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이다. 이는 차량과 클라우드, 도로교통 인프라가 융합되어 가능한 방식이다.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은 총 1조 974억 원(국비 8320억 원) 규모의 R&D 사업이며, 차량융합 신기술, 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 총 5대 전략분야가 있다. 


해당 사업은 지난 4월 국토부, 산업부, 과기부, 경찰청 등 4개 부처가 협의체를 구성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통과 시켰다. 범부처 협의체는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단일 사업단(가칭 '자율주행 융합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며, 부처별 R&D 전문기관들은 사업단과 협력해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국토교통진흥원은 국토부 산하 R&D 사업 전문기관으로, 국토교통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고 사업 예산을 집행 및 관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국토교통진흥원은 이번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5개 전략분야 중 3개 전략분야(도로교통 융합 신기술, 자율주행 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기획했다. 향후 국토교통진흥원은 해당 연구과제들에 대한 감독, 예산집행, 성과평가 등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을 관리한다.

 

국토교통진흥원이 기획하여 관리하게 될 연구 과제들의 세부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도로교통 융합 신기술'은 자율차와 일반차가 혼재된 상황에서 안전성 향상, 교통혼잡 감소 등을 목표로 한다. 이는 자율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도로교통시설과의 융합방안을 연구하고, 다양한 교통주체(운전자, 차량, 보행자, 인프라, 교통센터 등) 간 연계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로교통 인프라 분야의 선도적인 기술을 개발한다. 

 

▲ 리빙랩은 자율주행 레벨 4+에 적합한 도로교통 ICT 인프라, 디지털 도로 인프라, 개방형 자율주행 모빌리티 센터 등을 구축하며,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국토매일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자율주행 핵심기술 실증을 위해 가상시험환경과 테스트베드를 거쳐 도시규모의 리빙랩을 선정한다.

 

'자율주행 서비스'는 6대 자율주행 공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6대 자율주행 공공 서비스는 교통약자와 교통소외지역의 이동편의증진 서비스, 실시간 수요기반 대중교통 서비스, 공유차 서비스, 도시환경관리 서비스, 도로교통 인프라 모니터링 및 복구지원 서비스가 있다.

 

'자율주행 생태계'는 레벨 4+ 완전 자율주행차 운행 및 상용화에 대비한 안전성 평가기술, 법·제도 개발, 다양한 객체 및 기술간 상호호환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표준체계 기술 개발 등을 내용으로 한다.

 

국토교통진흥원은 본 사업을 통해 국민편의 증진 등 다양한 자율주행 레벨 4+ 서비스 개발, 실증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완전’ 자율주행 환경을 조성한다.


국토교통진흥원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차와 도로인프라 기술을 융합하여 더욱 안전한 완전자율주행 이용환경 조성과 다양한 공공 자율주행 서비스로 국민 교통이용 편의를 증진시키겠다"며 “레벨 4+ 완전 자율주행 관련 안전기준과 법제도를 ‘27년까지 완벽하게 준비하고, 민간의 도전과 혁신이 가능한 완전 자율주행 실험의 장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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