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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부시장 자리, 영전을 위한 간이역인가

이성배 시의원, 빈번히 바뀌는 부시장 인사 비판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07 [09:44]

서울시 부시장 자리, 영전을 위한 간이역인가

이성배 시의원, 빈번히 바뀌는 부시장 인사 비판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5/07 [09:44]

[국토매일-박찬호기자] 간이역. 임시승강장 역할을 하며 때로는 열차가 정차하지 않고 지나치기도 하는 역이다. 서울시 부시장의 직위가 간이역처럼 영전(榮轉)을 위해 잠시 거쳐 가는 자리가 되고 있어 비판을 받고 있다.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미래통합당)28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지적하면서, 업무의 연속성이 결여된 책임감 없는 시정으로 시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에 의하면 박원순 시장이 취임한 이후 1년 미만 부시장 직무를 수행한 부시장은 총 7명이나 된다. 최근 총선에 출마한 진성준, 김원이, 강태웅도 그 7명에 속한다.

 

 

▲ 서울시청     ©국토매일

 

 

이런 상황에서 박시장이 문미란 정무부시장과 추경민 정무수석의 후임자를 찾고 있다고 27일 언론에 보도가 된 것에 대해 이성배 의원은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부시장을 찾든지, 아니면 부시장으로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인사 조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강력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이성배 의원은 최근 시장비서실에서 불미스러운 사건이 일어나는 등 서울시의 공직기강이 해이해 진 것도, 이와 같은 무책임한 인사에 의한 어수선한 분위기도 한 몫 했다고 본다라고 분석하면서, “일관성 있는 시정을 위해서는 정략적인 인사를 지양해야 한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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