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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6]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신동호 소장 "높은 만족도, 선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수장으로 자리매김"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5/03 [11:28]

[기획-6]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

신동호 소장 "높은 만족도, 선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수장으로 자리매김"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5/03 [11:28]

[국토매일-박찬호 기자] 서울시 강북아리수정수센터(소장 신동호)는 한강상류 남양주시 삼패동에 위치하여 하루 100만톤의 수돗물 생산시설을 갖춘 정수장으로서, 서울시 10개구(종로,성북,은평,중랑,서대문,동대문,마포,강북,도봉,노원)와 경기도 남양주·구리시 일원의 약265만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공급하고 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1998년 4월 개청된 이후 2014년 12월 살균력이 뛰어난 오존소독과 아주 작은 유기물질까지 흡착하는 입상활성탄(숯)으로 한 번 더 걸러주는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완료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는 2016년 10월 국내최초로 국제표준기구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하여, 세계로부터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 서울 강북통합취수장 전경  © 국토매일


- 정수처리 공정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는 한강물(원수)을 취수하여 응집, 침전, 여과, 고도처리 등 9단계로 분류되는 정수처리공정을 통해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생산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1일 평균 약 70만 톤의 아리수를 생산하여 시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팔당댐 하류 7.5km 한강변에 위치한 취수장에서 강물을 끌어들여 1차 염소소독을 하고 정수장으로 원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생물경보시스템과 수질자동감시장치를 이용하여 24시간 실시간 원수의 수질을 감시하고 있다.


착수정은 4개지로 시설되었으며, 취수장으로부터 2,600mm 2개의 도수관로를 통해 보내온 원수를 안정시키며 계열별로 수량을 분배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최적응집 효과를 위해 이산화탄소 등을 투입 pH를 조절하여 후속공정인 혼화지로 보낸다. 4개지로 시설된 혼화지에서는 착수정에서 보내온 물에 적정량의 정수처리 약품(응집제)을 넣고 섞는 곳이다. 정수약품은 미세한 입자들(콜로이드성 물질)을 큰 덩어리로 뭉치게 한다. 응집지는 약품과 탁질이 잘 섞이도록 물을 서서히 저어주면 탁질이 엉겨 붙어 크고 무거운 덩어리(플록)가 만들어진다.


24개지로 구성된 침전지에서는 응집지에서 크게 형성된 덩어리를 가라앉혀 맑은 윗물을 여과지로 보내고 가라앉은 덩어리는 별도의 배출 수 처리시설에서 농축 및 수분을 제거한 다음 시멘트원료, 성토재 등으로 재활용하거나 매립한다.


침전지를 통과한 물이 56개지로 구성된 여과지의 모래와 자갈층을 통과시키면 물속에 남아 있던 작은 입자들까지 깨끗하게 걸러지게 되고 오염된 모래는 공기와 물의 시간 조합으로 짜여 진 시퀀스에 의해 주기적인 역세척을 통해서 청결하게 관리되고 있다.


고도정수처리는 오존과 입상활성탄 공정으로 오존의 특성인 강력한 산화력과 활성탄의 특성인 탁월한 흡착력을 이용한 처리공정을 거쳐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만드는 공정으로 오존의 원료로는 액체산소를 사용하여 순도를 높였으며, 오존투입하는 방식은 오존 접촉과 전달율률 높이기 위해 접촉조 전단의 용해주관에 사이드스트림(side stream injection system) 방식을 채택 사용하였고 접촉조 입구에 혼화효율을 높이기 위한 무동력 혼화촉진시설과 2단의 정류벽을 설치하여 효율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오존주입시 과산화수소를 함께 주입하는 고도산화처리공법(AOP, Advanced Oxidation Process)을 사용하여 한강물에서 맛·냄새 물질이 많이 유입되는 시기나 수온이 낮아 오존이 잘 분해되지 않는 시기에는 과산화수소 주입량을 조정하여 오존과 반응토록 함으로서 오존보다 더 강력한 살균력을 갖는 OH라디칼을 생성시켜 오염물질제거 능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설비를 갖춰 운영하고 있다.

 

접촉조 상부 등의 대기오존과 입상활성탄지 유입 전 오존접촉 후 남는 오존을 제거하기 위해 효율이 뛰어난 열촉매식 배오존 처리시설의 운용과 과산화수소를 투입하는 퀜칭(Quenching) 설비를 도입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별도로 오존 발생기실 및 입상활성탄지 내에도 급배기 시설을 설치 실내 오존 농도에 따라 자동 급배기 장치가 가동되도록 현대화 하는 등 고도시설 및 대기오존 농도를 최소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정수지는 오존소독과 숯가루층(입상활성탄 층)을 통과한 물은 미생물에 대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보관 공급 될수 있도록 정수지 입구에서 다시 한번 소량의 염소를 넣어 소독을 한 후 수돗물을 저장하는 시설로, 배수지로 보내는 수돗물을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배수지는 아리수정수센터에서 보낸 물을 각 가정으로 보내기 전까지 저장하는 중간 물탱크다. 주변의 가장 높은 지대에 있으며, 사고로 인해 일시적으로 아리수를 생산 하지 못하는 때를 대비하여 물을 저장하는 역할도 한다.

 

- 강북만의 특별한 점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현대화된 시설과 첨단설비로 하루 100만 톤의 생산규모를 갖춰진 정수장으로 전국 수도사업자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05~2010년 연속 최우수정수장으로 평가받았고, 이후 평가방식 변경으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전체가 평가받는 현재도 전국 최우수정수장으로 평가받았으며, 구의 및 뚝도아리수정수센터에 보다 더 깨끗한 양질의 원수를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을 상류층으로 이전하여 강북 통합취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더불어 남양주시에도 취수 원수를 공급하고 있다.


정수처리공정에서는 혼화지에 혼화효율을 높일 수 있는 무동력 혼화촉진시설(국내 최초) 자체 개발설치하여 총 8기의 대형 혼화기를 가동하지 않고도 약품주입량을 현저히 줄여서 혼화효과를 높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환경부 주관 제1회 깨끗한 수돗물 기술 공모전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국내최초로 침전지 벽면청소기를 자체제작 설치하여 고수온이 지속되는 하절기 등에도 상시 청결하게 운영관리 하고 있고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한 청소시에도 벽면부분에 대한 청소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개선 운영하고 있으며 이 기술은 제2회 깨끗한 수돗물 기술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또한 응집약품 과소투입과 미 투입 등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중 영상감시 및 모니터링 장치를 이용한 수질사고 방지시스템을 자체 개발 특허 등록하여 수질사고를 사전에 예방 및 대응 할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강북아리수정수센터는 한국상하수도협회의 지자체 상하수도 공무원들의 견학 필수 코스로 선정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생을 대상으로한 협회 만족도 조사에서도 높은 만족도로 선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정수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 약품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정수처리 공정에서 소독에 쓰이는 대표적인 약품으로 염소가 사용되는데, 아리수에서 검출되는 염소는 아주 적은 양으로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또한 서울시에서는 “건강하고 맛있는 물 가이드라인”을 정하여 염소의 경우 수도꼭지에서 0.1~0.3mg에 공급하고 있다. 수돗물에서 약간의 소독냄새가 나는 것은 정수처리과정에서 각종 세균을 처리하기 위하여 넣는 염소라는 약품냄새로 세균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증거이며, 이 냄새도 끓이거나 수돗물을 받은 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증발되어 없어진다.


수질기준의 설정방법은 사람이 하루에 2ℓ의 물을 70년 동안 계속해서 마시는 것을 전제로 하여 동물실험을 거친 후 인체에 해로운 점이 발생될 확률을 1,000분의 1로 줄여서 이상이 없다는 평가를 하고 나서 기준을 정한 것이며, 특히 발암성에 대해서는 그 확률을 10만분의 1로 더욱 줄여 기준을 마련한 것으로 수돗물은 이 기준보다 10분의 1이하로 적합하게 생산 공급하고 있어 평생을 마셔도 좋은 물이다.


아리수는 현대적인 정수시설로 과학적인 생산과정을 갖추고 있으며, 원수에서 가정의 수도꼭지에 이르기 까지 정밀한 수질검사를 거쳐 생산 공급되는 수돗물로서 가장 안전한 물이다. 우리시에서 생산된 수돗물은 교수 등 전문가 로 구성된 '수돗물수질평가위원회'에서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결과 음용수 적합판정을 받아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그동안 수돗물 아리수의 안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엄격한 수질 관리를 위해 매년 수질검사 항목을 확대, 국제 기준에 맞춰 수질검사를 진행해왔으며 그 결과 1995년 53개에 불과하던 수질검사 항목을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164항목 보다 많은 171항목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먹는 물 수질기준 60항목과 서울시 감시수질기준 111항목을 정밀 검사함으로서 아리수의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하였다. 

 

▲ 서울 강북아리수센터 신동호 소장  © 국토매일


건강하고 맛있는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 생산 공급을 위해 신동호 소장은 “과학적인 원, 정수 수질관리 철저한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효율적인 정수센터 운영관리, 아리수 홍보 및 소통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신의 시설로 풍부한 수량과 양질의 수돗물을 생산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아리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배수지 수위별, 계절별, 시간별 특성을 반영하여 취, 송수 펌프 가동 등의 자동 운전과 그에 따른 정수처리약품 등의 주입률을 산정하여 자동 운영될 수 있는 스마트 정수장을 지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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