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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올해 콘덴싱 보일러 전환 보조금 지원...전년비 2배 확대

국내 보일러 6개사,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장경희 기자 | 기사입력 2020/04/29 [16:49]

서울특별시, 올해 콘덴싱 보일러 전환 보조금 지원...전년비 2배 확대

국내 보일러 6개사, 환경부 및 지자체와 함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 참여

장경희 기자 | 입력 : 2020/04/29 [16:49]

 

▲ 서울특별시 청사 사진.  © 국토매일

 

[국토매일-장경희 기자] 서울특별시는 올해 콘덴싱 보일러 전환시 보조금 지원사업을 지난해 대비 두 배로 늘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5만대를 지원, 소진시 까지 지원되던 사업이었으나 올해는 10만대로 확대했다. 시민들에게 구입 전환시 선 할인한 후 업체들에게 지원했던 금액도 올해는 국비 120억원, 서울시가 8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환경부는 올해 총 35만대의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지원을 목표로 예산 510억원을 편성하였고, 각 지자체도 이에 발맞춰 보조금 지원규모를 확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 관계자는 이 보조금 지원 사업이 언젠가는 중단될 예정이라면서 건설업체들이 건설시 설치 의무화가 이루어지는 단계로 접어들어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을 본 후 중단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이란 미세먼지 생성의 주요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량과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고, 열효율을 높여 연간 약 13만원의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의 보급 확산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보조금 금액은 저소득층의 경우 50만원이며 일반 시민들은 약 30만원에 이른다. 특히 노후교체시에는 반드시 콘덴싱 보일러로 전환하도록 의무화 돼 있으며 10년 이상 사용한 시민들에게만 허용된다. 기존에는 가정용 주택에만 허용됐으나 올해는 오피스텔 등 상업용 건물에도 적용된다.  가정용의 경우에는 용량이 6만1000㎉ 미만이 해당되며 대형 공장이나 중앙난방시스템으로 가동되는 아파트 단지에서는 불가하다.

 

이같은 조치는 현재 대기관리 권역법이 지난해 4월 2일 통과됨에 따라 1년을 유예해 이달 13일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이에 4월부터 총 77개 특광역시·군에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설치 의무화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경동나비엔 등 국내 6개 보일러 업체는 대기관리권역법 제정에 따라 4월부터 총 77개 특광역시·군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 조치에 따라 올해에도 환경부 및 지자체가 함께하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전환시 적용되는 콘덴싱 보일러는 효율 92% 이상, 질소산화물 배출량 20ppm 이하, CO(일산화탄소) 배출량 100ppm 이하를 만족해 환경부로부터 환경마크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만이 지원 대상이 된다.
 
업계 관계자는 “에너지와 환경의 길잡이라는 사명에 걸맞게 미세먼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적극 동감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의 경제적 이점을 알리고 더욱 적극적으로 시장과 소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지원 사업’ 대상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총 6개사의 제품이 포함되었다. 해당 업체는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린나이, 대성, 알토앤대우 및 롯데 E&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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