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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환 장관, “안전점검 실명제, 전 분야 확산돼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방문
철저한 안전점검 관리 당부

김영도 기자 | 기사입력 2014/05/26 [20:23]

서승환 장관, “안전점검 실명제, 전 분야 확산돼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방문
철저한 안전점검 관리 당부

김영도 기자 | 입력 : 2014/05/26 [20:23]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7일 철도차량 검수 실명제를 통해 안전을 저해하는 요인을 완전히 해소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실명제가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코레일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을 방문해 철도차량 검수 실명제 시행방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차량고장 예방을 위한 책임검수를 통해 형식적인 검사와 점검이 아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점검을 하라고 당부했다.

서 장관은 최근 2호선 상왕십리역 추돌사고, 1호선 시청역 차량 고장 등 수도권 전동열차 구간의 잦은 운행 장애로 국민들에게 불안과 실망감을 안겨준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기본과 원칙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차량 안전점검에 대한 실명제를 통해 이력을 철저히 관리함으로써 불안전 요인을 완전히 해소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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