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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범천1-1구역 재개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아이코닉' 선보여

원하는 시기 분양 "골든타임분양제" 파격 제안..."층간소음 OUT"

임민주 기자 | 기사입력 2020/03/25 [18:25]

부산범천1-1구역 재개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아이코닉' 선보여

원하는 시기 분양 "골든타임분양제" 파격 제안..."층간소음 OUT"

임민주 기자 | 입력 : 2020/03/25 [18:25]

[국토매일-임민주 기자]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오는 28일(토)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현대건설이 20일(금) 열린 합동설명회에서 조합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골든타임분양제를 포함한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부산진구 범일로 192번길 26 일원에 소재한 2만766㎡ 부지에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8개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 및 오피스텔 188세대)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발 사업이다. 

 

최근 부산진구 일대 철도시설물 이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근 도심재개발 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새다. 특히 범천동은 부산의 주요 중심지인 서면과 초근접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부산 지역 내 주요 개발사업 대상지 중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었다는 평가이다. 

 

▲ 부산 범천1-1구역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이코닉' 조감도    ©국토매일

 

현대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범천1-1구역은 더블역세권과 숲세권, 몰세권과 초품아를 모두 갖춘 명품 주거 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여기에 현대건설이 가진 오랜 시공경험을 접목시켜 최상의 층간소음 차단 시공기술, 뛰어난 외관 디자인, 현대건설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한 ‘골든타임분양제’를 동시에 제안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층간소음 완벽 차단을 위해 법적 기준보다 2배 늘린 40mm 두께의 차음재를 적용하고  법적 기준보다 30mm 증가시킨 240mm로 바닥 슬래브 두께를 보강 설계했다. 이러한 설계 방식은 최근 강남 고급 아파트 사업지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급 사양이기도 하다.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을 차단할 수 있는 성능도 모두 1등급 수준으로 주거공간의 프라이버시 확보까지 가능하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을 부산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해 명품 설계를 대거 채택했다. 세계적인 설계 디자인 그룹 칼리슨 알티케이엘(Callison RTKL)과 협업해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구현했다.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에는 일반 주상복합의 3배에 달하는 조경 면적과 3층에 조성된 500m의 순환 트랙을 포함한 총 연장 1.5Km의 산책로를 갖추고 있다. 옥상 정원에서는 부산의 전경을 360도 조망이 가능하다. 오직 입주민만이 이용할 수 있는 특권이라는 것이 현대건설 관계자측의 설명이다.

 

▲ 현대건설이 제안한 '힐스테이트 아이코닉'은 지하 6층, 지상 49층 규모의 8개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 및 오피스텔 188세대)로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골든타임분양제'를 파견 제안했다.    ©국토매일

 

단지 주변에는 방음에 탁월한 수종을 식재해 인근 도로를 지나는 차량 소음을 차단하고 범내골역 대로변으로 이어지는 방향에는 소음필터링을 위한 방음숲과 악취를 차단하는 방향숲을 조성해 단지로 들어오는 순간 조용하고 쾌적한 환경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범천1-1구역 사업에 참여하는 조합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산 최초로 ‘골든타임분양제’를 파격적으로 제안했다. ‘골든타임분양제’는 그동안 강남의 주요 사업장에서만 제안됐던 조건으로, 조합이 원하는 시기에 일반분양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분양 시점을 늦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튼튼한 재무건전성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국내 최상의 신용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현대건설만이 조합원이 원하는 최적의 시점까지 분양 시기를 늦출 수 있다"며 "다른 경쟁사와 비교했을 때 튼튼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어 분양시점의 조율이 가능하고 동시에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해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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