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핀테크 결합 '코레일 제로페이' 출시모바일 앱 '레일플러스' 등록 후 사용, 35만개 제로페이 가맹점 이용 가능
[국토매일-임민주 기자] 한국철도가 25일(수) 제로페이 중 유일하게 열차 승차권 구입이 가능한 ‘코레일 제로페이’를 출시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 제로페이’는 교통카드 앱 ‘모바일 레일플러스’에서 결제계좌를 등록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폰용 앱은 4월 중 출시 예정이다. 역 창구와 승차권 앱 ‘코레일 톡’에서 열차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편의점, 음식점 등 35만 개 전국 모든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코레일 제로페이’ 출시를 기념해 3개월간 매달 400명에게 열차 승차권 할인쿠폰 또는 레일플러스 충전쿠폰을 제공하며, 승차권 1만원 이상 구매자 중 매달 200명을 추첨해 승차권 2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승차권 외 1만원 이상 결제한 200명에도 매달 추첨을 통해 레일플러스 5천원 충전쿠폰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부산시에서는 열차 승차권 구입 등 코레일 제로페이를 사용하면 결제 금액의 8%를 페이백 받을 수 있다.
지난해 6월 공공기관 최초로 철도역 매장에 제로페이를 도입한 한국철도는 첨단 기술 상용화에 앞서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전국 213개 역 973개 매장에서 제로페이를 도입하였다.
조대식 한국철도 광역철도본부장은 “핀테크와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해 철도 이용고객 편의 증진과 소상공인 상생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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