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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숙 전 행복청장 후임에 이문기 기조실장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23 [14:38]

김진숙 전 행복청장 후임에 이문기 기조실장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3/23 [14:38]

 

 이문기 신임 행복청장©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기자] 정부가 김진숙 전 행복청장 후임으로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이문기(54·사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의 인사와 함께 행복청장에 이문기 기조실장을 발탁했다.

 

이문기 행복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34)에 합격해 줄곧 국토부에서 일해왔다. 국토부 주택정책관·대변인·주택토지실장·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업계에서는 윤성원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이 김 전 청장의 후임으로 유력시 됐으나, 이 신임 행복청장이 주택 투기세력과의 전쟁에서 선봉에 선 공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이 신임 행복청장은 주택부분 전문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에서 30년간 주로 주택 분야에서 일해 왔다.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과 주택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 주택 라인의 핵심 요직을 모두 거쳤다. 120일 현 기획조정실장 자리로 옮긴 지 두달만에 차관급으로 승진했다.

 

2017년 주택정책관을 맡았을 때 8·2 대책을, 2018년 주택토지실장 때는 9·13 대책을 만들며 현 정부의 투기와의 전쟁에 선봉에 섰다.

 

이 신임 청장은 평소 진중하고 온화한 성격으로 국토부 선후배 공무원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약력>

서울 대광고 서울대 경제학과 행정고시 34건설교통부 주거복지기획팀장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과장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국토부 항공정책관 주택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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