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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업체 지자체에 정보제공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이용 단지정보 수거업체정보 등 지자체에 제공

백지선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15:23]

감정원, 공동주택 재활용품 수거업체 지자체에 정보제공

공동주택관리시스템이용 단지정보 수거업체정보 등 지자체에 제공

백지선 기자 | 입력 : 2020/03/11 [15:23]

▲ 한국감정원 개발한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이용 방법  © 국토매일


 [국토매일-백지선 기자]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 발생되는 재활용품 수거 대란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K-apt)을 이용하여 단지정보 및 수거업체정보 등을 지자체에 제공함으로써 재활용품처리 관리‧감독을 지원하게 된다.

 

의무관리대상인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또는 150세대 이상 승강기 또는 중앙 난방식 공동주택, 주택이 150세대 이상인 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2020년 현재 16,830단지 10,044,606세대로 나타났다.

 

우리국민의 70%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공동주택 대부분이 재활용품 처리를 민감업체에 위탁‧처리함에 따라 일선 지자체에서는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러한 관리부제는 지난 2018년 4월 중국의 재활용품 수입중단으로 수거대란이 발생한바 있으며 최근 2020년 2월에도 폐지수거업체의 거부가 논란이 됐다.

 

한국감정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공동주택관리법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공개 및 전자입찰운영시스템인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하여 공동주택별 단지정보와 수거업체 정보 등을 지자체 제공 한다.

 

인천광역시 부평구청 담당주무관은 “한국감정원이 제공한 자료로 재활용품 수거 관련 정보를 쉽게 파악함은 물론 지역주민의 민원 등에 선제적 대응할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규 감정원장은 “여러 분야에서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지속적으로 사회적가치를 창출할수 있는 창의적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관리비정보는 한국감정원 부동산정보 앱 또는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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