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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서승일 박사 'KRRI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세계 최초 무가선 산악트램 주행 추진 및 궤도시스템 개발 등 연구성과 인정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3/11 [08:43]

철도연 서승일 박사 'KRRI 최우수 연구자상' 수상

세계 최초 무가선 산악트램 주행 추진 및 궤도시스템 개발 등 연구성과 인정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3/11 [08:43]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수석연구원  © 철도경제


[철도경제-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승일 수석연구원이  ‘KRRI 최우수연구자상(KRRI Top Researcher)’을 수상했다. 

 

철도연의 KRRI 최우수연구자상은 철도 과학기술인의 연구개발 의욕을 높이고, 연구원들의 철도기술문화에 대한 의식 향상을 위해 2011년부터 창립기념일에 수여하고 있다.

 

서승일 수석연구원은 급곡선, 급경사의 산악도로에서 폭설이나 결빙에도 운행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무가선 산악트램 주행추진 및 궤도시스템 기술’을 비롯해 일반철도의 속도향상 기술, 철도와 해운을 연결하는 물류기술 등의 연구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산악트램 주행추진 및 궤도시스템 기술은 지난해 교통신기술 인증 및 2019 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우수발명으로 선정됐고, 기업에 기술이전 등을 했다.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서 수석연구원은 2019년 은탑산업훈장도 수상했다. 

 

서 수석연구원은 1994년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한진중공업을 거쳐 2002년부터 철도연에서 철도차량 및 기계 분야를 연구개발 중이다. 

 

또한, 효율적 연구성과 확산을 통한 기술이전 4건, 기술사업화 4건, 기술료수입 8건, 신기술 NET 인증 3건, 특허 등록 50건, 국내외논문 28편(SCI급 11편)을 제1저자로 게재했다. 

 

서 수석연구원은 “연구개발 중인 철도 핵심 신기술이 국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국가 성장동력 창출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철도연의 KRRI 최우수연구자상이 철도과학자의 권위와 명예를 높이고, 과학기술문화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도록 철도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연구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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