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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상수도 누수,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하나?

박찬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3/09 [16:16]

[기자수첩] 상수도 누수,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하나?

박찬호 기자 | 입력 : 2020/03/09 [16:16]

▲ 박찬호 기자     ©국토매일

[국토매일-박찬호 기자] 누수란 상하수도 등의 관로에서 물이 새는 현상을 말한다. 평소 상하수도의 누수를 겪어본 집이라면 겨울에는 수도가 동파됨을 걱정하게 된다. 잘 버텨주던 하수도가 막혀버리거나 물이 누수로 인해 벽을 타고 흐를 경우 일상의 불편함을 겪게 될뿐더러 주택 구조에 따라 이웃집까지 피해를 주는 경우도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탐지하여 처리 및 사후 관리를 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누수가 시작되는 지점을 정확하게 탐지하는 것을 누수탐지라고 부르는데, 이는 전문 분야로서 장비의 차이와 실무자의 전문성이 크게 좌우한다. 누수탐지는 크게 가정집, 빌라, 아파트 등의 건물 내부의 내부누수탐지와 건물외부, 공장, 창고 등의 외부누수탐지로 나눌 수 있다.


오래된 배관이 부식을 진행하는 경우 상수도누수의 주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경우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이 약해질 수 있으며, 옥내배관 전체를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방누수의 경우 주택 시공 시 대부분 XL관이나 동관으로 시공되는데, XL관은 시공 전 보관상태나 시공 불량이, 동관은 꺾어지는 벤딩 부분이나 용접부위에 배관피가 가중되면 누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 밖에도 온수배관, 욕실, 외부누수 등 누수는 다양한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상이다. 물이 새는 것이 육안으로 확인되지 않지만 수도요금이 지나치게 많이 나오는 경우, 천장이나 벽면에 물방울이 맺히는 경우 등에 누수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누수탐지의 범위는 옥외누수와 옥내누수로 분류되어 있으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본인의 상황에 맞는 누수탐지를 해야 한다. 금성누수의 경우 수도계량기와 보일러를 확인하는 1차 점검, 공기압 테스트 및 전자식 가스테스트를 하는 2차 점검, 각종 누수탐지기를 동원하여 누수지점을 포착하는 3차 점검, 배관교체 및 보수공사를 진행하는 4차 점검으로 진행되며 시공 공간, 정도에 따라 단계는 생략될 수 있고, 방, 거실 등은 미장으로, 욕실, 베란다 등은 방수 후 타일마무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몇몇 상황에서는 평소 개인이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누수, 막힘 방지가 가능한데, 싱크대 밑 배수 주름관에는 다양한 이물질이 낄 수 있어 주기적으로 배관을 확인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마를 대비한다면 벽이나 결로가 생긴 벽, 틈새에 쉽게 구할 수 있는 실리콘으로 대처가 가능하다. 배관이 오래되면 보일러 등의 누수를 초래할 수 있어 배관을 새로 설치하거나 주기적인 청소와 청결유지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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