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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철도공단-네오트랜스, 자카르타 PMC용역 수주

수주액 22억 규모, 인도네시아에 경전철 운영·유지보수 노하우 전수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2/26 [09:19]

서울교통공사-철도공단-네오트랜스, 자카르타 PMC용역 수주

수주액 22억 규모, 인도네시아에 경전철 운영·유지보수 노하우 전수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2/26 [09:19]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국내 철도 운영기관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철도 시장에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는 주관사인 서울교통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신분당선 운영사인 네오트랜스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약 22억원 규모의 자카르타 경전철 역량강화사업관리(Project Management Consulting)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역량강화사업은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개발에 필요한 기술습득을 위해 기술인력, 정책입안자,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현지교육 및 초청연수를 통해 우리나라의 개발경험과 기술을 전수하는 인적자원 개발사업을 말한다.

 

철도공단은 이미 지난해 11월 자카르타 자산관리공사(JAKPRO)가 발주한 자카르타 경전철 2단계(7.5km) 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 건설사업(5.9km)을 무사히 마치며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에 있어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단계 건설사업에서는 철도공단을 비롯해 한국 컨소시엄이 시스템 분야를 수주해 2017년부터 공사를 맡아왔다.

 

▲ 현대로템이 제작, 납품한 자카르타 경전철 차량(=사진출처:현대로템)  © 국토매일

 

이번 PMC용역은 자카르타 경전철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JAKPRO측에서는 1단계 건설 사업 진행 중 경전철의 운영과 유지보수 분야를 한국측이 맡아주기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철도공단은 서울교통공사를 주관사로 두고 네오트랜스, 동일기술공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으로부터 이 사업을 수주했다. 

 

인도네시아는 신남방정책의 핵심 국가 중 하나이다. 인도네시아에 국내 철도의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전수하는 철도운영컨설팅 용역사업으로는 KOICA가 발주한 최초의 사업이기도 하다. 

 

철도공단측은 "자카르타 경전철 발주처인 JAKPRO와 인도네시아 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조직·자산관리 분야에 대한 프로세스, 관련규정 및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 컨소시엄사(社)의 원활한 사업 수행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철도협회 관계자는 "네오트랜스의 경우 국토교통부로부터 협회가 위탁을 받아 2014년부터 4년 간 주관해 운영한 국제철도전문과과정(IRP)의 수료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며 "국내 철도시장의 해외 진출에 있어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실무자를 양성한다면 핵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해 12월 자카르타 경전철 1단계의 성공적 개통으로 이미 한국의 우수한 철도기술력을 현지에서 입증됐다”며, “이번 사업 수주로 향후 인도네시아 철도시장에 대한민국의 우수한 철도건설 사업관리 능력과 운영·유지보수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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