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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인천석남 연장 내년 4월 개통 목표로 순항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 건설현장 방문해 진행상황 점검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2/17 [18:14]

7호선 인천석남 연장 내년 4월 개통 목표로 순항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 건설현장 방문해 진행상황 점검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2/17 [18:14]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7호선 인천 석남 연장선 건설 사업이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해 11월 7호선 연장구간 운영 준비를 전담하는 '7호선 운영준비단'을 발족하고 7호선 석남 연장선의 성공적 개통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1월 말 기준 공정률(평균)은 토목 97%, 궤도 93%, 전기 65%, 통신 73%, 신호 60% 수준이다"고 밝혔다. 

 

7호선 석남 연장선은 경인선(1호선)과 인천 1호선이 환승하는 부평구청역에서 인천 2호선 석남역까지 2개역을 신설, 총 4.165km의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건설을 총괄하고 있다. 

 

▲ 7호선 인천 석남 연장 도시철도 건설사업 노선도  © 국토매일

 

인천시와 인천교통공사는 부평구청역-석남역 간 7호선 연장선 건설을 통해 인천 1,2호선과 경인선, 7호선과의 환승체계가 구축되어 시민들의 서울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도시철도 이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년 9월에 착공한 이후 당초 2018년 개통할 예정이었으나, 시공사 부도와 사업비 조정 및 사업계획 승인, 철도안전법 개정에 따른 전동차 시운전 기간 증가 등으로 개통시기가 올해 10월에서 내년 4월로 2차례 연기되었다. 

 

올해 사업에 필요한 국비 220억원도 기획재정부 심의 과정에서 삭감되었다가 지역정계 등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국회 통과 시에는 원안대로 반영되었다. 

 

▲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이 7호선 석남 연장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실태 등을 점검했다.  © 국토매일

 

한편, 인천교통공사 정희윤 사장은 지나 13일(목) 석남 연장선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 특히, 석남역 대합실과 승강장, 지하터널을 직접 살펴보고 토목, 전기, 신호, 통신 등 분야별 공정현황과 환승통로 연결구간도 둘러보는 등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 확보를 집중 점검했다.

 

정 사장은 "인천시와의 유기저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철저한 공정관리와 사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철도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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