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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전세임대 주택 100호 공급

결혼 5년 이내 무주택 세대주에 공급

박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14/05/17 [21:46]

서울시, 전세임대 주택 100호 공급

결혼 5년 이내 무주택 세대주에 공급

박진우 기자 | 입력 : 2014/05/17 [21:46]
서울시가 결혼 5년이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 입주 대상 100세대를 모집한다. 

지난 2월 신혼부부 대상 전세임대 500세대 공급이 미달됨에 따라 추가모집하는 것으로 신혼부부 전세임대 대상자는 거주를 원하는 주택을 선정해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SH공사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하는 방식의 임대주택으로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 85㎡ 이하이다. 

신청대상자는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50%이하의 신민으로 결혼 3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1순위, 결혼 3년 초과 5년 이내 신혼부부가 2순위이며, 5년 이내인 신혼부부가 3순위에 해당된다. 

전세금 지원 한도는 세대당 7천 5백만원으로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액의 5%(지원금액 7천 5백만원의 경우 375만원)이며, 월임대료는 전세지원금의 2%(전원금액 7천 125만원의 경우 월 1십 2만원) 수준이다.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며 예비입주자 선정여부 및 계약안내는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 및 개별통보하고 최종 입주자 선정은 다음달 25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임대기간은 2년으로 자격조건이 변경되지 않으면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을 체결해 최대 2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된 입주대상자는 입주희망주택을 물색해 전세계약 및 임대차 계약을 체결 후 입주할 수 있다. 

서울시 이건기 주택정책실장은 “서울시 저소득 무주택 신혼부부들이 보다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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