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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광명에 새둥지 마련

새로운 포대에 담을 먹거리 창출...철도신호 사료실 마련 예정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20/01/13 [08:24]

(사)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광명에 새둥지 마련

새로운 포대에 담을 먹거리 창출...철도신호 사료실 마련 예정

장병극 기자 | 입력 : 2020/01/13 [08:24]

[국토매일-장병극 기자] (사)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회장 박재영, 이하 철도신호기술협회)가 14년 동안의 금천 시대를 마감하고 광명으로 사옥을 이전(경기도 광명시 하안로 108, 에이스광명타워 B동 710호)하며, 철도신호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철도신호기술협회는 지난 8일(수) 오후 3시부터 ‘광명 신사옥 입주식 및 2020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철도시설공단 송광열 신호처장, 한국철도(코레일) 안태수 신호제어처장, 서울교통공사 강봉완 신호처장, 서울9호선(주) 고영환 부사장 등 철도운영기관 관계자와 유관단체, 철도신호기술인 150여명이 참석해 협회의 신사옥 입주를 함께 축하했다.

 

▲ (사)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회장 박재영)가 지난 8일(수) 신사옥 입주식 및 2020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 국토매일

 

철도신호기술협회 박재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어려운 살림살이 속에서도 신사옥 마련에 힘써준 윤권은 9대 회장님, 이기창 상무님과 협회에 각별한 애정을 쏟아준 ㈜유경제어 최인규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철도신호 선·후배 동료 회원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협회가 성장할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박 회장은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철도 신호인이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가꾸고, 새로운 포대에 담을 새로운 먹거리를 창출해 협회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여나가겠다”며, “자립과 성장에 목표를 두고 철도 신호인을 위한 협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운영기관 및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가운데가 박재영 회장)     © 국토매일

 

철도신호기술협회는 초대 이극호 회장을 비롯해 뜻을 함께한 철도신호인들이 힘을 모아 1989년 5월 17일 용산역 인근에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후 성동-용산-구로-금천 등으로 사무실을 이전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철도신호인의 교류와 기술발전을 위한 교육사업 등을 진행해왔다. 현재 회원수 6,095명, 569개사의 기업회원을 보유한 국내 철도신호 관련 대표 단체로 자리 잡았다.

 

철도신호기술협회가 광명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함에 따라 현재 진행 중인 각종 교육사업도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협소했던 강의실 2개소와 전용 실습실 등도 새롭게 확장하고, 시설도 정비했다.

 

▲ 광명 신사옥에 마련한 실습실 전경     © 국토매일

 

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도 ‘철도안전전문기술자 철도신호분야초급교육’ 과정을 11회 운영할 예정”이라며, “각 회차별 선착순 40명을 모집해 새로운 강의실과 전용 실습실에서 철도신호기술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철도신호기술협회는 올해부터 ‘철도신호’와 관련한 역사·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사업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최준영 상임부회장은 “잊혀져 가는 철도신호 관련 자료와 신호용품, 신로 기념물품 등 중요한 사료를 수집해, 후배들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사옥 내에 사료실 공간을 별도로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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