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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서울시 풍수해 저감 대책

윤선권 / 서울기술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연구위원

국토매일 | 기사입력 2020/01/08 [19:09]

[기고] 서울시 풍수해 저감 대책

윤선권 / 서울기술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연구위원

국토매일 | 입력 : 2020/01/08 [19:09]

▲ 윤선권 / 서울기술연구원 안전방재연구실 연구위원     © 국토매일


[국토매일] 서울시와 같이 급속도로 도시화가 이루어진 곳에서는 불투수 면적증가에 따른 짧은 도달시간으로 인한 돌발홍수 발생, 그리고 하수 처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수질 오염 등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도시 물관리 측면에서 이에 대한 지속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


서울시내 128개 침수취약지역(침수취약 34개, 침수우려 43개, 침수경미 51개)을 단계별로 해소한다는 목표로 수방 정책을 추진 중이며, 이 경우 2010년, 2011년 집중 호우시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설정되었으므로, 최근 2018년 이력 및 과거 강우공간분포 특성을 반영한 지속적인 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 된다.


도시지역의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홍수 예, 경보를 위해서는 레이더 및 위성 영상 정보를 활용한 강우예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시의 경우 도림천 유역을 대상으로 내외수를 연계한 도시침수 예. 경보 시스템을 개발한 사례가 있다. 홍수 발생 1~3시간 전에 어느 정도의 강우강도로 폭우가 발생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통하여 홍수가 빈번한 지역을 대상으로 첨단 홍수 예. 경보 기술을 적용한다면, 골든타임 확보를 통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능할 것이다.


기후변화에 따른 홍수발생 및 가뭄발생 빈도와 강도가 증가 추세이므로 서울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적극적인 수방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기후변화 불확실성 평가 및 서울시 수문 전망결과를 바탕으로 도시유역별 기후변화 대응책 마련을 실시하고,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수리.수문 자료 구축 및 도시 홍수 예. 경보 시스템 고도화 사업 추진 등 향후, 수재해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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