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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미래지향 수소 도시 프로젝트

2022년, 세계 최초 한국형 친환경 도시 이룰까? / 수소 에너지 안정화가 관건

박지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2/30 [11:55]

국토부, 미래지향 수소 도시 프로젝트

2022년, 세계 최초 한국형 친환경 도시 이룰까? / 수소 에너지 안정화가 관건

박지영 기자 | 입력 : 2019/12/30 [11:55]

 

 

▲ 전북 완주군과 전주시의 수소 도시 계획 구성도     ©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매일] 국토교통부 30일 주거와 교통 분야에서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활용하여 친환경 도시 모델로 특색 있는 도시를 조성하고자 ‘수소시범도시 사업’에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전북 완주·전주 등 5곳을 정하고, 수소 R&D특화도시로 삼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경기 안산, 울산광역시 등 선정된 시범도시는 수소 시범수소 에너지를 기본으로 한 지역특화 산업 및 혁신기술을 향상하여 도시를 발전시킬 계획이며, 삼척의 경우 수소 한국형 수소타운 기반시설 및 기술개발지로서 역할을 감당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공모에서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류평가와 현장실사, 2차 서면평가 과정을 거쳐 수소 에너지 도시로서 계획 적정한지, 사업 실현과 향후 발전가능성, 에너지화에 따른 안전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하였다. 

 

국토부는 수소 에너지화 사업을 추진하고 수소차 활용을 위해 올 초 18개에 불과했던 수소충전소를 2022년 310개, 2030년 660개, 2040년 1200개 이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며, 수소 안전 에너지 관리가 가장 시급한 문제인 만큼 한국가스안전공사 내에 ‘수소안전센터’가 신설하고 ‘수소법’을 제정해 글로벌 수준의 안전 관리체계 마련하는 등 수소 에너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 에너지의 안정화를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수소 시범도시 선정하고 각 도시에 맞는 도시 계획을 특성화할 예정이며 도시가 가진 입지와 관광지로서의 장점, 기존 수소타운이나 축적된 경험 등을 적극 활용하여 수소화 에너지 사업을 통해 친환경 계획 도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한국형 친환경 수소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수소의 안전관리를 통한 에너지 순환 의 안정화가 우선시된다. 

 

이번에 선정된 안산시는 조력발전과 연계한 그린 수소 생산을 통해 오래된 산업단지 이미지를 쇄신하고 수도권의 친환경 도시 모델이 되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며,  2013년부터 수소타운을 운영해 온 울산광역시는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배관망을 구축하고 수소 지게차, 선박용 수소충전 등을 통해 석유화학단지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를 도심내 건물과 충전소에 활용하는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여 세계적인 수소도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완주군은 수소생산 공장 및 광역공급 기지로 활용되며, 전주시는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주 한옥마을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수소에너지 홍보관을 설치하고 수소 활용 도시인 전주시와 기초자치단체의 상생협력 모델 도시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 R&D특화 수소 도시로 선정된 삼척시 도시 계획 구성도

© 국토교통부 제공  



삼척시는 신재생에너지 활용 주거지 및 통합 에너지 관리 개발지로 선정되었으며, 국가R&D사업에 수소 드론 등 특화된 지역사업을 바탕으로 국산화 에너지 산업을 통해 친환경 수소에너지 도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주요 사업내용을 바탕으로 기본설계 등 구체적인 수소도시 계획을 구상하여 ‘20년 상반기까지 세부 사업 계획을 세우고, ‘20년 하반기부터 배관설치 등 조성공사에 착수하여 ’22년까지 수소도시 조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시는 통합운영관리센터 운영과 자동안전제어시스템을 의무화 하는 등 안전관리와 주민수용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선정하였으며, 향후 종합계획수립 등 모든 단계별로 안전성 평가 및 컨설팅 지원 등을 지원하여 지자체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다.

 

국토교통부 도시활력지원과 김남균 과장은 이번 시범도시와 R&D특화도시 선정은 미래청정에너지인 수소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세계 최초 수소도시 조성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와 관련 기술의 세계시장 선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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