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파트내 스마트모빌리 통신기반 첫 ‘시동’KT와 eMTC 위치추적 등의 통신기반 구축…전기자전거 공유서비스 제공
현대건설은 통신기반 전기 자전거인 ‘H바이크’ 등의 스마트모빌리티 사업을 확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사의 이번 업무 협약의 주된 내용은 ▲eMTC(저전력으로 장기간 사용하는 위치추적 통신기술) 등 통신 기반 전기자전거 ‘H 바이크(Bike)’ 사업 협력 ▲현대건설 스마트 모빌리티 아이템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이종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분야 공동 발굴 및 사업 협력 등 고객 가치 증대를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H 시리즈 중 하나인 ‘H 바이크’에 KT의 eMTC 통신 모듈을 탑재함으로서 아파트 내 공유 기능의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H 바이크’는 전기 자전거 공유서비스로서 이는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의 협업 아이템으로서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 자전거 는 대규모 단지 내 교통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절약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 자전거는 경사가 상당하거나 차량이동거리가 애매하고 이동거리가 먼 경우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수단으로 입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H 바이크’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스마트폰에 전용 앱 설치가 필요하다. eMTC 기술 기반의 앱 구동을 통해 자전거 위치와 사용자 인식이 가능하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건설 디자인마케팅실장 이인기 상무와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 이현석 전무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와 디에이치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H Bike’를 비롯한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번 KT와의 업무협약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토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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