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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건설 경기 너무 어렵다

2020년 건설 경기전망 세미나 개최

정석현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8:25]

대한민국 건설 경기 너무 어렵다

2020년 건설 경기전망 세미나 개최

정석현 기자 | 입력 : 2019/12/03 [18:25]

▲ 자료제공=대한건설정책연구원

  

[국토매일] 국토매일은 지난달 29일 한국건설 산업연구원의 불황기 건설기업의 성공적 경영전략 모색연구 보고서를 통해 건설경기 불황이 2020년대 초중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한국 건설경기가 불황인 시점에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원장 유병권)3일 전문건설회관에서 건설 경기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발표는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위원은 국내 경제동향 건설경기 동향 건설경기 전망 시사점 및 전략 순서로 발표했다.

 

국내 경제 동향에서 박 위원장은 한국은행이 올해 7월 수정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2%로 하향 조정했다. 내년 한국경제는 세계경기 둔화 등에따라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말하면서 특히 생산가능인구 감소가 2020년부터 본격화, 소비둔화의 고착화는 경제성장률의 레벨다운을 초래할 것이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건설 경기 동향에서 박 위원장은 “2015년부터 2017년 기간 건설업 성장률은 GDP성장률을 상회하며,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하지만 2018년 하락 반전하여 낙폭을 확대했으나 올해 1분기 -7%기록 이후 3분기 -2.7%로 감소세가 축소됐다“2017년 하반기 이후 건설투자는 주거용/비주거용 건물, 토목건설 등 전 부문이 부진한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민간 부문의 건설투자는 부진한 가운데 18년 하반기 이후부터 공공부문 투자가 증가 중이다말했다.

 

건설경기 전망에서, 박 위원장은 “2020SOC 예산안은 전년대비 12.9%(2.6조원) 증가한 22.3조원으로 책정됐다. 다만 SOC 예산은 복지예산 등에 비해 우선순위가 밀려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는 불확성이 여전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시사점 및 전략에서 내년 건설시자은 민간투자의 감소세를 공공투자가 얼마만큼 상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개별기업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 접목분야, 스마트 융복합 기술 등 비교우위, 차별요소를 통해 시장 선도가 필요하고 정부의 정책 변화 및 핵심 선도사업 등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말하면서 발표를 마무리 했다.

 

다음으로 김승원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책임연구원이 해외건설 동향 및 전망을 발표했다. 김 연구원은 무역분쟁,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여파로 19년 세계건설시장 성장률은 201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선진국의 모멘텀 부재와 신흥국의 경기 침체로 19년 세계건설시장 성장률은 1.8%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러면서 아시아 시장이 세계건설시장의 약 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했다.

 

계속하여 김 연구원은 “ 2000년대 후반 들어 해외수주가 급상승하며 2010716억불 수주로 정점을 이루었다. 이후 15년과 16년 해외수주는 2년 연속 30%대로 하락하며 현재 수축 국면을 맞이했다고 언급했다.

 

현재 수축 구면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김위원장은 해외 건설을 거론했다. “해외 건설은 건설업이 가지는 구조적 특징에 해외라는 지역적 특수성이 더해진 분야이다품질·공기 등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 능력 외 해외시장 관련 건설기술, 금융, 경제적 이외의 다양한 측면을 고려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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