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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부여-익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2월 첫 삽

1단계 평택-부여 우선 착공, 2024년 개통 예정

장병극 기자 | 기사입력 2019/12/03 [15:23]

평택-부여-익산간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12월 첫 삽

1단계 평택-부여 우선 착공, 2024년 개통 예정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12/03 [15:23]

[국토매일]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을 잇는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이하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실시계획을 지난 2일(월)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진행되며, 사업자는 포스코건설(주) 등 18개사가 참여한 서부내륙고속도로(주)이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 6,694억 원(보상비 5,066억원 포함)을 투입해 총 연장 137.7km(왕복 4~6차로)의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4km) 구간을 단계별로 건설할 계획이며, 올해 12월 평택-부여 구간을 착공하고 2024년 개통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2029년부터 공사를 착수할 예정인 부여~익산(2단계) 구간도 착공이후 변화되는 사업여건 및 지역균형 발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실시협약 변경을 통한 조기 착공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경기, 충남, 전북 등 3개 도의 7개 시‧군(평택, 아산, 예산, 홍성, 부여, 익산, 완주)을 통과하는 노선이다. 국토간선도로망 남북1축 지선(익산∼서울)을 완성하고, 내년 개통예정인 서울-문산간 고속도로와 내년 착공 예정인 문산-도라산 고속도로와 연계해 향후 통일을 대비한 주요 간선도로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익산-장수 고속도로와, 2024년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고속도로와도 연계돼 서해안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분산하는 등 충남‧호남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연계되는 고속도로에 6개의 분기점을 설치해 고속도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도로이용자 이동편의를 증진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주요 분기점은 포승(서해안), 현덕(평택~부여~익산), 인주(당진∼천안), 예산(당진~영덕), 부여(서천~공주), 익산(익산~장수) 등이다.

 

▲ 익산∼도라산 고속도로 계획 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또한, 포승, 안중, 인주, 예산, 청양, 부여, 동익산 나들목 등 7개 나들목(IC)과 평택호 휴게소, 의좋은형제 휴게소, 함열 휴게소 등과 연계한 하이패스 전용나들목(IC) 3개소도 설치해 고속도로 인접 지역주민이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당초 사업자가 제안한 이 노선의 요금은 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대비 1.16배 수준이었다. 국토부는 운영을 개시하는 시점까지 1.1배(부가세 포함) 이내로 낮춰, 재정고속도로와 차이 없이 국민들이 이용 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국토부 김용석 도로국장은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전국적으로 5.3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 2.1조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3.8만 명의 고용 유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 사업으로 국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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