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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 UNESCAP·ADB 공동 '아세안 국가 대상 스마트 교통 역량향상 워크숍 개최'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 위해 철도의 역할 중요할 것

장병극 기자 | 입력 : 2019/12/02 [08:52]

[국토매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은 지난 27일부터 이틀 간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유엔에스캅, UNESCAP),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공동으로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아세안 국가 대상 스마트 교통 역량향상 워크숍’을 개최했다.

 

유엔에스캅은 유엔의 5개 지역위원회 중 하나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62개 모든 국가를 포괄하는 정부 간 기구이다. 인프라 개발, 가난, 교육 및 환경오염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회원국 간의 사회·경제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ADB는 아시아태평양지역 개도국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됐고, 68개 회원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엔에스캅, ADB 등 국제기구 및 11개국의 정부 대표단이 참석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기술에 대해 논의했다. 유엔에스캅에서 아세안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교통에 대한 첫 번째 역량향상 워크숍으로, 향후 아세안 국가 간 다양한 스마트 교통 협업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다.

 

워크숍 첫째날인 27일(수)은 참가한 11개국의 대표가 교통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국의 현황과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아세안 국가의 교통 정책과 쟁점, 문제점 등을 논의했다.

 

워크숍 둘째날인 28일(목)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교통기술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지속 가능한 도시교통 계획을 위한 ITS 기술, 스마트 교통기술 등 한국, 호주, 싱가포르, 유럽에서 진행 중인 교통분야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선진 사례가 발표됐다.

 

고상필 철도연 선임연구원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철도이용률 향상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전동킥보드, 전동세그웨이 등 개인교통수단 공유방식으로 버스나 승용차를 타지 않고도 철도역을 편리하게 이동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엔에스캅 대표단 이창주 박사는 ‘유엔의 지속가능한목표 2030’ 달성을 위한 스마트 교통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향후 유엔에스캅에서 진행할 스마트 교통 관련 계획을 공유했다.

 

나희승 철도연 원장은 “교통 분야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의 역할이 앞으로 더욱 강조될 것”이라며 “첨단 기술 연구개발로 온실가스 배출 저감과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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